여수, 평창 교훈 삼아 결선에 승부건다
입력 2007.09.19 (21:58)
수정 2007.09.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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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평창의 교훈을 살려 결선투표에도 치밀하게 대비히고 있습니다.
오슬로에서 박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 이상 실패는 없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가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3파전 도시 가운데 한국 여수, 모르코 탕헤르에 비해 폴란드 보르츠와프가 객관적 열세 상황.
1차투표에서 폴란드 탈락에 대비해 정부가 폴란드 인접국 공략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주르차니(헝가리 총리) : "헝가리는 여수의 엑스포유치를 우호적인 입장에서 열린 마음으로 주시하겠습니다."
중립적 입장의 북구권도 놓칠 수 없는 공략 대상입니다.
<인터뷰> 한덕수(국무총리) : "한마디로 한국의 개최능력은 탁월하다. 다들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투표권이 있는 102개 BIE회원국 중 서유럽과 아프리카 상당수는 모르코를, 아시아, 미주 대부분은 한국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구와 북구의 표심은 결정적입니다.
1차투표에서 2/3이상 득표해야만 개최지로 확정됩니다.
2차투표로 갈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얘깁니다. 정부는 평창의 패배를 교훈삼아 동구와 북구 공략에 이어 다음주에는 유엔총회로 유치전 무대를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2012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평창의 교훈을 살려 결선투표에도 치밀하게 대비히고 있습니다.
오슬로에서 박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 이상 실패는 없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가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3파전 도시 가운데 한국 여수, 모르코 탕헤르에 비해 폴란드 보르츠와프가 객관적 열세 상황.
1차투표에서 폴란드 탈락에 대비해 정부가 폴란드 인접국 공략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주르차니(헝가리 총리) : "헝가리는 여수의 엑스포유치를 우호적인 입장에서 열린 마음으로 주시하겠습니다."
중립적 입장의 북구권도 놓칠 수 없는 공략 대상입니다.
<인터뷰> 한덕수(국무총리) : "한마디로 한국의 개최능력은 탁월하다. 다들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투표권이 있는 102개 BIE회원국 중 서유럽과 아프리카 상당수는 모르코를, 아시아, 미주 대부분은 한국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구와 북구의 표심은 결정적입니다.
1차투표에서 2/3이상 득표해야만 개최지로 확정됩니다.
2차투표로 갈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얘깁니다. 정부는 평창의 패배를 교훈삼아 동구와 북구 공략에 이어 다음주에는 유엔총회로 유치전 무대를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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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평창 교훈 삼아 결선에 승부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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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19 21:33:54
- 수정2007-09-19 22:28:35
<앵커 멘트>
2012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평창의 교훈을 살려 결선투표에도 치밀하게 대비히고 있습니다.
오슬로에서 박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 이상 실패는 없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가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3파전 도시 가운데 한국 여수, 모르코 탕헤르에 비해 폴란드 보르츠와프가 객관적 열세 상황.
1차투표에서 폴란드 탈락에 대비해 정부가 폴란드 인접국 공략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주르차니(헝가리 총리) : "헝가리는 여수의 엑스포유치를 우호적인 입장에서 열린 마음으로 주시하겠습니다."
중립적 입장의 북구권도 놓칠 수 없는 공략 대상입니다.
<인터뷰> 한덕수(국무총리) : "한마디로 한국의 개최능력은 탁월하다. 다들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투표권이 있는 102개 BIE회원국 중 서유럽과 아프리카 상당수는 모르코를, 아시아, 미주 대부분은 한국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구와 북구의 표심은 결정적입니다.
1차투표에서 2/3이상 득표해야만 개최지로 확정됩니다.
2차투표로 갈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얘깁니다. 정부는 평창의 패배를 교훈삼아 동구와 북구 공략에 이어 다음주에는 유엔총회로 유치전 무대를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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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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