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시가 상암동 DMC에 특혜를 준 의혹에 대한 어제 KBS보도가 나간 이후, 서울시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해당업체가 시정하지 않으면 계약해제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태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의 특혜의혹 제기에 서울시는 뒤늦게 이 업체와의 계약해제도 검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독일 연구단지를 입주시키지 않고 오피스텔을 분양한 건 계약 위반이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김병일(서울시 경쟁력본부장) : "들어오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 들어오는지 보아서 위약금, 계약해제라는 행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
서울시는 속으론 끙끙 앓고 있습니다.
섣불리 계약을 취소했다간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받은 사람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상가 분양 계약자 : "서울시든 시행사든 잘못을 해서 묶여서 권리행사를 못하게 되면 저는 개인 파산입니다."
그렇잖아도 DMC 사업이 지지부진하던 차에 DMC의 상징이다시피한 이 건물이 계약취소에 소송사태에 휘말리는 것도 큰 부담입니다.
지난해 이 사업에 대한 특혜의혹을 제기했던 정치권에선 오늘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명박 후보가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임종석(대통합민주신당 원내수석부대표) : "서울시 고위층의 압력과 비호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행정최고 결정권자가 해명해야 한다."
대통합민주신당은 또 올 국정감사에서 철저히 파헤치고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도 촉구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서울시가 상암동 DMC에 특혜를 준 의혹에 대한 어제 KBS보도가 나간 이후, 서울시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해당업체가 시정하지 않으면 계약해제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태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의 특혜의혹 제기에 서울시는 뒤늦게 이 업체와의 계약해제도 검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독일 연구단지를 입주시키지 않고 오피스텔을 분양한 건 계약 위반이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김병일(서울시 경쟁력본부장) : "들어오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 들어오는지 보아서 위약금, 계약해제라는 행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
서울시는 속으론 끙끙 앓고 있습니다.
섣불리 계약을 취소했다간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받은 사람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상가 분양 계약자 : "서울시든 시행사든 잘못을 해서 묶여서 권리행사를 못하게 되면 저는 개인 파산입니다."
그렇잖아도 DMC 사업이 지지부진하던 차에 DMC의 상징이다시피한 이 건물이 계약취소에 소송사태에 휘말리는 것도 큰 부담입니다.
지난해 이 사업에 대한 특혜의혹을 제기했던 정치권에선 오늘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명박 후보가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임종석(대통합민주신당 원내수석부대표) : "서울시 고위층의 압력과 비호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행정최고 결정권자가 해명해야 한다."
대통합민주신당은 또 올 국정감사에서 철저히 파헤치고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도 촉구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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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특혜 분양 DMC 계약 해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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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20 21:22:15
<앵커 멘트>
서울시가 상암동 DMC에 특혜를 준 의혹에 대한 어제 KBS보도가 나간 이후, 서울시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해당업체가 시정하지 않으면 계약해제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태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의 특혜의혹 제기에 서울시는 뒤늦게 이 업체와의 계약해제도 검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독일 연구단지를 입주시키지 않고 오피스텔을 분양한 건 계약 위반이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김병일(서울시 경쟁력본부장) : "들어오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 들어오는지 보아서 위약금, 계약해제라는 행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
서울시는 속으론 끙끙 앓고 있습니다.
섣불리 계약을 취소했다간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받은 사람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상가 분양 계약자 : "서울시든 시행사든 잘못을 해서 묶여서 권리행사를 못하게 되면 저는 개인 파산입니다."
그렇잖아도 DMC 사업이 지지부진하던 차에 DMC의 상징이다시피한 이 건물이 계약취소에 소송사태에 휘말리는 것도 큰 부담입니다.
지난해 이 사업에 대한 특혜의혹을 제기했던 정치권에선 오늘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명박 후보가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임종석(대통합민주신당 원내수석부대표) : "서울시 고위층의 압력과 비호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행정최고 결정권자가 해명해야 한다."
대통합민주신당은 또 올 국정감사에서 철저히 파헤치고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도 촉구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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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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