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주거 침입 개코 원숭이’ 골치

입력 2007.09.24 (08:52) 수정 2007.09.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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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반도에서는 개코 원숭이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개코 원숭이들이 떼로 몰려다니며 '노략질'을 일삼고 있어서입니다.
자동차 문을 어떻게 여는지도 알고, 문이 잠긴 집은 유리창 열고 들어가는 꾀도 많습니다.
제멋대로 냉장고를 뒤져 음식을 찾아 먹고 집안을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집안을 헤집어 놓는 판에 주민들의 신경이 잔뜩 곤두서 있지만 보호종이라 경찰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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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주거 침입 개코 원숭이’ 골치
    • 입력 2007-09-24 07:18:08
    • 수정2007-09-24 08: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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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반도에서는 개코 원숭이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개코 원숭이들이 떼로 몰려다니며 '노략질'을 일삼고 있어서입니다. 자동차 문을 어떻게 여는지도 알고, 문이 잠긴 집은 유리창 열고 들어가는 꾀도 많습니다. 제멋대로 냉장고를 뒤져 음식을 찾아 먹고 집안을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집안을 헤집어 놓는 판에 주민들의 신경이 잔뜩 곤두서 있지만 보호종이라 경찰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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