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달 2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외교부 차관이 남북통일과 정상회담 등에 대해 의미있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남북통일을 적극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춘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통일 한국은 러시아를 위협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 외교부 로슈코프 차관이 브레미야 노보스치와의 대담에서 말한 내용입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통일 한국이 동북아시아에서 중대한 잠재력을 가지는 매우 큰 국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통일 한국을 새롭고 좀 더 큰 이웃으로서 바라보고 싶고, 통일 한국과 정상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로슈코프 차관은 `다음달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긴장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양측이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남북문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한국의 통일을 적극적으로 바라고 있음을 나타내는 발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철도연결과 에너지 공급 등 경제적 이익 등을 고려해 통일에 협조적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그러나 `한국의 통일은 미국으로서는 중대한 변화가 될 것이며, 문제는 새로운 통일 한국이 어떠한 정책을 선택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6차 북핵 6자회담 2단계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춘구입니다.
다음달 2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외교부 차관이 남북통일과 정상회담 등에 대해 의미있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남북통일을 적극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춘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통일 한국은 러시아를 위협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 외교부 로슈코프 차관이 브레미야 노보스치와의 대담에서 말한 내용입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통일 한국이 동북아시아에서 중대한 잠재력을 가지는 매우 큰 국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통일 한국을 새롭고 좀 더 큰 이웃으로서 바라보고 싶고, 통일 한국과 정상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로슈코프 차관은 `다음달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긴장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양측이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남북문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한국의 통일을 적극적으로 바라고 있음을 나타내는 발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철도연결과 에너지 공급 등 경제적 이익 등을 고려해 통일에 협조적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그러나 `한국의 통일은 미국으로서는 중대한 변화가 될 것이며, 문제는 새로운 통일 한국이 어떠한 정책을 선택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6차 북핵 6자회담 2단계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춘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 “통일 한국, 러시아 위협하지 않을 것”
-
- 입력 2007-09-25 07:14:39
![](/newsimage2/200709/20070925/1431043.jpg)
<앵커 멘트>
다음달 2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외교부 차관이 남북통일과 정상회담 등에 대해 의미있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남북통일을 적극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춘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통일 한국은 러시아를 위협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 외교부 로슈코프 차관이 브레미야 노보스치와의 대담에서 말한 내용입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통일 한국이 동북아시아에서 중대한 잠재력을 가지는 매우 큰 국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통일 한국을 새롭고 좀 더 큰 이웃으로서 바라보고 싶고, 통일 한국과 정상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로슈코프 차관은 `다음달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긴장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양측이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남북문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한국의 통일을 적극적으로 바라고 있음을 나타내는 발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철도연결과 에너지 공급 등 경제적 이익 등을 고려해 통일에 협조적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그러나 `한국의 통일은 미국으로서는 중대한 변화가 될 것이며, 문제는 새로운 통일 한국이 어떠한 정책을 선택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6차 북핵 6자회담 2단계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춘구입니다.
-
-
이춘구 기자 cglee@kbs.co.kr
이춘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