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삼성 3연승 선두추격

입력 2000.12.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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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배 프로농구 여수경기에서 2위 삼성이 골드뱅크를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선두 LG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5분 동안 골드뱅크를 무득점으로 묶어버린 삼성.
돌아온 골드뱅크의 센터 매덕스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삼성은 속공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2쿼터 후반, 매덕스의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한 점 차까지 추격당했지만 문경은의 연속득점과 강 혁의 석 점짜리 전반 버저비터로 한숨을 돌립니다.
이규섭이 골밑을 장악하고 문경은의 외곽이 터진 3쿼터에서 삼성은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반면 매덕스의 부상이 재발한 데다 현주엽마저 최악의 컨디션을 보인 골드뱅크는 20여 점 차나 달아난 삼성을 뒤쫓지 못했습니다. 95:81로 가볍게 승리한 삼성은 3연승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 했습니다.
⊙문경은(삼성, 24득점): 쉽게쉽게, 어렵게 하는 것보다 붙으면 파고, 찬스나면 가지고 하는 플레이를 했더니 오히려 쉽게...
⊙김동광(삼성 감독): 내일 모레 시작되는데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기자: 선두 LG와의 승차를 한 게임차로 바짝 좁힌 채 2라운드를 마친 삼성은 다시 한 번 치열한 선두다툼을 예고했습니다. 대전에서는 현대가 삼보를 100:83으로 꺾고 기아와 함께 공동 4위가 됐습니다.
현대는 정재근, 양희승이 35득점을 합작해 내 모처럼 팀승리를 도왔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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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삼성 3연승 선두추격
    • 입력 2000-12-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애니콜배 프로농구 여수경기에서 2위 삼성이 골드뱅크를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선두 LG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5분 동안 골드뱅크를 무득점으로 묶어버린 삼성. 돌아온 골드뱅크의 센터 매덕스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삼성은 속공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2쿼터 후반, 매덕스의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한 점 차까지 추격당했지만 문경은의 연속득점과 강 혁의 석 점짜리 전반 버저비터로 한숨을 돌립니다. 이규섭이 골밑을 장악하고 문경은의 외곽이 터진 3쿼터에서 삼성은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반면 매덕스의 부상이 재발한 데다 현주엽마저 최악의 컨디션을 보인 골드뱅크는 20여 점 차나 달아난 삼성을 뒤쫓지 못했습니다. 95:81로 가볍게 승리한 삼성은 3연승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 했습니다. ⊙문경은(삼성, 24득점): 쉽게쉽게, 어렵게 하는 것보다 붙으면 파고, 찬스나면 가지고 하는 플레이를 했더니 오히려 쉽게... ⊙김동광(삼성 감독): 내일 모레 시작되는데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기자: 선두 LG와의 승차를 한 게임차로 바짝 좁힌 채 2라운드를 마친 삼성은 다시 한 번 치열한 선두다툼을 예고했습니다. 대전에서는 현대가 삼보를 100:83으로 꺾고 기아와 함께 공동 4위가 됐습니다. 현대는 정재근, 양희승이 35득점을 합작해 내 모처럼 팀승리를 도왔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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