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의 세 후보들은 어젯밤 KBS 합동 토론회에서 마지막 공방을 벌였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름의 세를 과시하며 원샷 경선 전 마지막 맞대결의 자리에 입장한 세 후보들...
불법 선거 논란 속에 깊어진 감정의 골은, 표정에도, 표현에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녹취>이해찬:"깨끗하게 사과하시는 게 좋고, 그렇지 않고 이 선거 결과 갖고 본선 나간다면 도덕성 때문에 반칙 일삼는 이명박 후보 어떻게 어떻게 이기겠나."
<녹취>정동영:"낙인찍기,네거티브 해야 자기 표,지지율 올라가는 것 아닙니다. 마녀사냥, 메카시즘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손학규 후보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선 협공 체제였습니다.
<녹취>정동영:"뿌리와 정통성 없이 과연 어떻게 김대중 대통령 만들고 노무현 대통령 만든 천2백만명을 어떻게 결집시킬 수 있을까."
<녹취> 이해찬:"한나라당 때 생각이 교육정책 등 보면 크게 변한 것 같지 않은데..."
<녹취> 손학규:"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어디 출신입니까? 뿌리가 물리적으로 어디 있느냐, 따질 때 아닙니다."
손 후보는 특히 휴대전화 투표 승리에 상당히 고무된 모습이었습니다.
<녹취>손학규:"깨끗한 정치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국민들이 읽기 시작하셨습니다."
반면 정 후보는 '포용'을 강조하던 다른 때에 비해 다소 강경해졌고, 이 후보는 담담한 분위기였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의 세 후보들은 어젯밤 KBS 합동 토론회에서 마지막 공방을 벌였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름의 세를 과시하며 원샷 경선 전 마지막 맞대결의 자리에 입장한 세 후보들...
불법 선거 논란 속에 깊어진 감정의 골은, 표정에도, 표현에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녹취>이해찬:"깨끗하게 사과하시는 게 좋고, 그렇지 않고 이 선거 결과 갖고 본선 나간다면 도덕성 때문에 반칙 일삼는 이명박 후보 어떻게 어떻게 이기겠나."
<녹취>정동영:"낙인찍기,네거티브 해야 자기 표,지지율 올라가는 것 아닙니다. 마녀사냥, 메카시즘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손학규 후보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선 협공 체제였습니다.
<녹취>정동영:"뿌리와 정통성 없이 과연 어떻게 김대중 대통령 만들고 노무현 대통령 만든 천2백만명을 어떻게 결집시킬 수 있을까."
<녹취> 이해찬:"한나라당 때 생각이 교육정책 등 보면 크게 변한 것 같지 않은데..."
<녹취> 손학규:"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어디 출신입니까? 뿌리가 물리적으로 어디 있느냐, 따질 때 아닙니다."
손 후보는 특히 휴대전화 투표 승리에 상당히 고무된 모습이었습니다.
<녹취>손학규:"깨끗한 정치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국민들이 읽기 시작하셨습니다."
반면 정 후보는 '포용'을 강조하던 다른 때에 비해 다소 강경해졌고, 이 후보는 담담한 분위기였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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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 마지막 토론회 ‘날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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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12 20:58:19
<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의 세 후보들은 어젯밤 KBS 합동 토론회에서 마지막 공방을 벌였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름의 세를 과시하며 원샷 경선 전 마지막 맞대결의 자리에 입장한 세 후보들...
불법 선거 논란 속에 깊어진 감정의 골은, 표정에도, 표현에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녹취>이해찬:"깨끗하게 사과하시는 게 좋고, 그렇지 않고 이 선거 결과 갖고 본선 나간다면 도덕성 때문에 반칙 일삼는 이명박 후보 어떻게 어떻게 이기겠나."
<녹취>정동영:"낙인찍기,네거티브 해야 자기 표,지지율 올라가는 것 아닙니다. 마녀사냥, 메카시즘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손학규 후보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선 협공 체제였습니다.
<녹취>정동영:"뿌리와 정통성 없이 과연 어떻게 김대중 대통령 만들고 노무현 대통령 만든 천2백만명을 어떻게 결집시킬 수 있을까."
<녹취> 이해찬:"한나라당 때 생각이 교육정책 등 보면 크게 변한 것 같지 않은데..."
<녹취> 손학규:"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어디 출신입니까? 뿌리가 물리적으로 어디 있느냐, 따질 때 아닙니다."
손 후보는 특히 휴대전화 투표 승리에 상당히 고무된 모습이었습니다.
<녹취>손학규:"깨끗한 정치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국민들이 읽기 시작하셨습니다."
반면 정 후보는 '포용'을 강조하던 다른 때에 비해 다소 강경해졌고, 이 후보는 담담한 분위기였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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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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