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대표팀서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07.10.12 (22:24) 수정 2007.10.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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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여수 세계 박람회 홍보 대사 위촉식에서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비록 전성기는 지났지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금메달.

지난해 WBC 4강의 숨은 주역.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늘 한국 야구의 기둥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올해 미국 진출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박찬호의 관록만큼은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여수 세계 박람회 홍보 대사에 위촉된 박찬호는 올림픽 진출이란 꿈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박찬호(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국가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비록 구위는 예전만 못하지만 메이저리그 100승의 경험은 대표팀에 보이지 않는 힘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경문(야구 대표팀 감독): "WBC 만큼 최상은 아니더라도 야구는 팀웍이니만큼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인터뷰>박찬호(마이너리그 라운드 락): "야구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길이 좋은 결실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박찬호.

박찬호의 합류로 야구대표팀은 정신적인 구심점을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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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대표팀서 최선 다하겠다”
    • 입력 2007-10-12 21:47:04
    • 수정2007-10-13 0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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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여수 세계 박람회 홍보 대사 위촉식에서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비록 전성기는 지났지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금메달. 지난해 WBC 4강의 숨은 주역.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늘 한국 야구의 기둥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올해 미국 진출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박찬호의 관록만큼은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여수 세계 박람회 홍보 대사에 위촉된 박찬호는 올림픽 진출이란 꿈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박찬호(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국가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비록 구위는 예전만 못하지만 메이저리그 100승의 경험은 대표팀에 보이지 않는 힘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경문(야구 대표팀 감독): "WBC 만큼 최상은 아니더라도 야구는 팀웍이니만큼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인터뷰>박찬호(마이너리그 라운드 락): "야구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길이 좋은 결실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박찬호. 박찬호의 합류로 야구대표팀은 정신적인 구심점을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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