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팬들과 함께 ‘새출발 다짐’

입력 2007.10.14 (22:12) 수정 2007.10.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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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미스런 일로 감독이 경질되는 등 최악의 위기에 내몰렸던 우리은행 여자 농구단이,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출발과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겨울리그 통합 우승 등 4번이나 정상에 오른 우리은행.

그렇지만 얼마 전 전임 감독의 불미스런 사건으로 창단 이후 최악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팀 해체론까지도 불거질 만큼 심각한 위기를 맞은 우리은행은,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새로운 출발과 재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팬들과 체온을 나누며 어깨가 쳐졌던 선수들은 모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인터뷰> 김은혜: "지쳤는데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져 오늘 하루가 너무나 행복합니다."

<인터뷰> 우리은행 팬: "TV에서 보다 직접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친구같기도 하고 정말 좋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 부임한 박건연 신임 감독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건연(감독): "우리 선수들이 슬기롭게 잘 극복해서 재도약을 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팬들로부터 힘을 얻은 우리은행은 오는 27일 개막전을 위해 이제 맹훈련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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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팬들과 함께 ‘새출발 다짐’
    • 입력 2007-10-14 21:30:24
    • 수정2007-10-14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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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미스런 일로 감독이 경질되는 등 최악의 위기에 내몰렸던 우리은행 여자 농구단이,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출발과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겨울리그 통합 우승 등 4번이나 정상에 오른 우리은행. 그렇지만 얼마 전 전임 감독의 불미스런 사건으로 창단 이후 최악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팀 해체론까지도 불거질 만큼 심각한 위기를 맞은 우리은행은,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새로운 출발과 재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팬들과 체온을 나누며 어깨가 쳐졌던 선수들은 모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인터뷰> 김은혜: "지쳤는데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져 오늘 하루가 너무나 행복합니다." <인터뷰> 우리은행 팬: "TV에서 보다 직접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친구같기도 하고 정말 좋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 부임한 박건연 신임 감독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건연(감독): "우리 선수들이 슬기롭게 잘 극복해서 재도약을 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팬들로부터 힘을 얻은 우리은행은 오는 27일 개막전을 위해 이제 맹훈련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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