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제 관심은 범여권의 후보 단일화 문제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 시기와 절차를 놓고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그 과정은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보 단일화 대상으로 우선 거론되는 주자는 정동영, 이인제, 그리고 문국현 씨등입니다.
이들 가운데 지지율 20% 대를 먼저 차지하는 사람이 단일화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하지만 단일화 시기를 놓고는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가고 있는 정동영 후보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141명 의원을 하나로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 그리고 민주평화 개혁 세력 범주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민주당은 11월 중순쯤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자는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경선 후보): "11월 중순까지 범개혁세력의 후보단일화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운명이라 생각한다."
문국현 전 사장은 11월 초 창당 이후 단일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녹취> 문국현(대선 주자): "국민 민심 제대로 읽느냐 민심을 또 한번 저버리느냐 10월 말까지는 알게 되기 때문에 11월 초에 가서 얘기하면 될 거같다."
이밖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와의 정책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는가 하면, 이수성 전 총리와 정근모 전 명지대 총장, 장성민 전 의원등도 단일화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5년전 대선을 한달도 안남긴 시점에서의 후보단일화로 승기를 잡았던 노무현 대통령.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은 범여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낮아 단일화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거라는 관측도 나오면서 후보 단일화에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이제 관심은 범여권의 후보 단일화 문제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 시기와 절차를 놓고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그 과정은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보 단일화 대상으로 우선 거론되는 주자는 정동영, 이인제, 그리고 문국현 씨등입니다.
이들 가운데 지지율 20% 대를 먼저 차지하는 사람이 단일화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하지만 단일화 시기를 놓고는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가고 있는 정동영 후보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141명 의원을 하나로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 그리고 민주평화 개혁 세력 범주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민주당은 11월 중순쯤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자는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경선 후보): "11월 중순까지 범개혁세력의 후보단일화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운명이라 생각한다."
문국현 전 사장은 11월 초 창당 이후 단일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녹취> 문국현(대선 주자): "국민 민심 제대로 읽느냐 민심을 또 한번 저버리느냐 10월 말까지는 알게 되기 때문에 11월 초에 가서 얘기하면 될 거같다."
이밖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와의 정책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는가 하면, 이수성 전 총리와 정근모 전 명지대 총장, 장성민 전 의원등도 단일화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5년전 대선을 한달도 안남긴 시점에서의 후보단일화로 승기를 잡았던 노무현 대통령.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은 범여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낮아 단일화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거라는 관측도 나오면서 후보 단일화에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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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여권 후보 단일화 ‘가시밭길’…시기·절차 입장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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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15 21:04:43
<앵커 멘트>
이제 관심은 범여권의 후보 단일화 문제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 시기와 절차를 놓고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그 과정은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보 단일화 대상으로 우선 거론되는 주자는 정동영, 이인제, 그리고 문국현 씨등입니다.
이들 가운데 지지율 20% 대를 먼저 차지하는 사람이 단일화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하지만 단일화 시기를 놓고는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가고 있는 정동영 후보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141명 의원을 하나로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 그리고 민주평화 개혁 세력 범주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민주당은 11월 중순쯤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자는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경선 후보): "11월 중순까지 범개혁세력의 후보단일화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운명이라 생각한다."
문국현 전 사장은 11월 초 창당 이후 단일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녹취> 문국현(대선 주자): "국민 민심 제대로 읽느냐 민심을 또 한번 저버리느냐 10월 말까지는 알게 되기 때문에 11월 초에 가서 얘기하면 될 거같다."
이밖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와의 정책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는가 하면, 이수성 전 총리와 정근모 전 명지대 총장, 장성민 전 의원등도 단일화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5년전 대선을 한달도 안남긴 시점에서의 후보단일화로 승기를 잡았던 노무현 대통령.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은 범여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낮아 단일화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거라는 관측도 나오면서 후보 단일화에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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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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