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부모의 자녀 뒷바라지는 대학졸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의 결혼에도 교육비 못지않은 목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신혼부부 한 쌍이 새로 가정을 꾸리는 데는 평균 1억 3천만 원 정도 돈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 비용의 74퍼센트 정도는 신랑측이, 신부측은 그 나머지인 26% 정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인 결혼비용, 5천만 원 이상, 1억 5천 만 원정도 돈이 들었다고 한 신혼부부가 전체의 57% 정도로 가장 많았고, 2억 원 이상 들었다고 답한 신혼부부도 전체의 15%가 넘었습니다.
결혼에 들어간 돈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택 마련 비용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체 결혼비용의 66%정도를 차지했고 평균 8천 570만 원을 집을 마련하는데 썼습니다.
이렇게 억대를 넘나드는 결혼비용 누가 마련할까요.
절반 이상인 55%가 부모들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부모는 자녀를 낳아서 떠나 보내는 순간까지 자녀를 위해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부모의 자녀 뒷바라지는 대학졸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의 결혼에도 교육비 못지않은 목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신혼부부 한 쌍이 새로 가정을 꾸리는 데는 평균 1억 3천만 원 정도 돈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 비용의 74퍼센트 정도는 신랑측이, 신부측은 그 나머지인 26% 정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인 결혼비용, 5천만 원 이상, 1억 5천 만 원정도 돈이 들었다고 한 신혼부부가 전체의 57% 정도로 가장 많았고, 2억 원 이상 들었다고 답한 신혼부부도 전체의 15%가 넘었습니다.
결혼에 들어간 돈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택 마련 비용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체 결혼비용의 66%정도를 차지했고 평균 8천 570만 원을 집을 마련하는데 썼습니다.
이렇게 억대를 넘나드는 결혼비용 누가 마련할까요.
절반 이상인 55%가 부모들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부모는 자녀를 낳아서 떠나 보내는 순간까지 자녀를 위해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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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②“결혼비용도 한쌍 1억 3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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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16 21:03:05
<앵커 멘트>
부모의 자녀 뒷바라지는 대학졸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의 결혼에도 교육비 못지않은 목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신혼부부 한 쌍이 새로 가정을 꾸리는 데는 평균 1억 3천만 원 정도 돈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 비용의 74퍼센트 정도는 신랑측이, 신부측은 그 나머지인 26% 정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인 결혼비용, 5천만 원 이상, 1억 5천 만 원정도 돈이 들었다고 한 신혼부부가 전체의 57% 정도로 가장 많았고, 2억 원 이상 들었다고 답한 신혼부부도 전체의 15%가 넘었습니다.
결혼에 들어간 돈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택 마련 비용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체 결혼비용의 66%정도를 차지했고 평균 8천 570만 원을 집을 마련하는데 썼습니다.
이렇게 억대를 넘나드는 결혼비용 누가 마련할까요.
절반 이상인 55%가 부모들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부모는 자녀를 낳아서 떠나 보내는 순간까지 자녀를 위해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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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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