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소록도에 있는 한센인 병원에는 병에 대한 편견과 낮은 보수등의 문제로 한동안 병원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한 의사가 자원해 소록도에 따스한 희망의 온기와 활기가 다시 돌고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어린 사슴을 닮아 소록도라고 불리는 작은 섬... 고립과 차별로 점철된 한센인들의 애환이 담긴 곳입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병원인 이 조용한 섬이 새 식구를 맞았습니다.
7달 동안이나 공석이던 병원장에 기꺼이 자원한 46살 박형철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녹취> "우리 직원들이 아마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릴 겁니다.(감사합니다.) 눈물 닦으시구요. (우리는 다른 사람 도움이 아니면 못 살아요."
의과대학 시절 실습생으로 첫 인연을 맺은 이곳. 이제 한센인 6백 40여 명을 보살피기 위해 다시 소록도에 왔습니다.
<인터뷰> 박형철(신임 국립소록도병원장): "한센인들의 아픔을 같이할 수 있는 포괄적인 의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최근 한센인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정부차원에서도 장기발전계획을 모색하고 있는 소록도.
새 원장의 취임과 함께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해 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소록도에 있는 한센인 병원에는 병에 대한 편견과 낮은 보수등의 문제로 한동안 병원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한 의사가 자원해 소록도에 따스한 희망의 온기와 활기가 다시 돌고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어린 사슴을 닮아 소록도라고 불리는 작은 섬... 고립과 차별로 점철된 한센인들의 애환이 담긴 곳입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병원인 이 조용한 섬이 새 식구를 맞았습니다.
7달 동안이나 공석이던 병원장에 기꺼이 자원한 46살 박형철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녹취> "우리 직원들이 아마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릴 겁니다.(감사합니다.) 눈물 닦으시구요. (우리는 다른 사람 도움이 아니면 못 살아요."
의과대학 시절 실습생으로 첫 인연을 맺은 이곳. 이제 한센인 6백 40여 명을 보살피기 위해 다시 소록도에 왔습니다.
<인터뷰> 박형철(신임 국립소록도병원장): "한센인들의 아픔을 같이할 수 있는 포괄적인 의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최근 한센인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정부차원에서도 장기발전계획을 모색하고 있는 소록도.
새 원장의 취임과 함께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해 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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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기 찾은 ‘소록도’…새 살림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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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16 21:35:55
<앵커 멘트>
소록도에 있는 한센인 병원에는 병에 대한 편견과 낮은 보수등의 문제로 한동안 병원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한 의사가 자원해 소록도에 따스한 희망의 온기와 활기가 다시 돌고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어린 사슴을 닮아 소록도라고 불리는 작은 섬... 고립과 차별로 점철된 한센인들의 애환이 담긴 곳입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병원인 이 조용한 섬이 새 식구를 맞았습니다.
7달 동안이나 공석이던 병원장에 기꺼이 자원한 46살 박형철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녹취> "우리 직원들이 아마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릴 겁니다.(감사합니다.) 눈물 닦으시구요. (우리는 다른 사람 도움이 아니면 못 살아요."
의과대학 시절 실습생으로 첫 인연을 맺은 이곳. 이제 한센인 6백 40여 명을 보살피기 위해 다시 소록도에 왔습니다.
<인터뷰> 박형철(신임 국립소록도병원장): "한센인들의 아픔을 같이할 수 있는 포괄적인 의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최근 한센인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정부차원에서도 장기발전계획을 모색하고 있는 소록도.
새 원장의 취임과 함께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해 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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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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