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탄절 연휴를 맞아서 전국의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고 고속도로도 심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KBS 항공 1호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기자: 하얀 눈밭을 시원스레 미끄러져 내려오는 스키어들.
짜릿한 속도감을 만끽하는 동안 한 해의 피곤과 짜증은 어느 새 달아납니다.
넘어져서 엉덩방아를 찧어도 즐겁기만 합니다.
눈썰매장도 가족 단위의 행락객들이 몰리면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를 앞에 태우고 신나게 질주합니다.
썰매를 놓쳐버린 어린 자매가 허겁지겁 걸어서 내려갑니다.
스키장을 찾은 승용차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의 13개 스키장에는 10만여 명의 스키어들이 몰렸습니다.
온통 흰눈으로 뒤덮인 산을 한 걸음, 올라간 등산객들은 정상에서 지난 한해 묵은 때를 날려버립니다.
스키장과 유원지 등을 찾아 서울을 떠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는 오늘 하루 몸살을 앓았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정인성 기자가 KBS 항공 1호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기자: 하얀 눈밭을 시원스레 미끄러져 내려오는 스키어들.
짜릿한 속도감을 만끽하는 동안 한 해의 피곤과 짜증은 어느 새 달아납니다.
넘어져서 엉덩방아를 찧어도 즐겁기만 합니다.
눈썰매장도 가족 단위의 행락객들이 몰리면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를 앞에 태우고 신나게 질주합니다.
썰매를 놓쳐버린 어린 자매가 허겁지겁 걸어서 내려갑니다.
스키장을 찾은 승용차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의 13개 스키장에는 10만여 명의 스키어들이 몰렸습니다.
온통 흰눈으로 뒤덮인 산을 한 걸음, 올라간 등산객들은 정상에서 지난 한해 묵은 때를 날려버립니다.
스키장과 유원지 등을 찾아 서울을 떠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는 오늘 하루 몸살을 앓았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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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장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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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2-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성탄절 연휴를 맞아서 전국의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고 고속도로도 심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KBS 항공 1호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기자: 하얀 눈밭을 시원스레 미끄러져 내려오는 스키어들.
짜릿한 속도감을 만끽하는 동안 한 해의 피곤과 짜증은 어느 새 달아납니다.
넘어져서 엉덩방아를 찧어도 즐겁기만 합니다.
눈썰매장도 가족 단위의 행락객들이 몰리면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를 앞에 태우고 신나게 질주합니다.
썰매를 놓쳐버린 어린 자매가 허겁지겁 걸어서 내려갑니다.
스키장을 찾은 승용차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의 13개 스키장에는 10만여 명의 스키어들이 몰렸습니다.
온통 흰눈으로 뒤덮인 산을 한 걸음, 올라간 등산객들은 정상에서 지난 한해 묵은 때를 날려버립니다.
스키장과 유원지 등을 찾아 서울을 떠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는 오늘 하루 몸살을 앓았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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