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제2의 전성기

입력 2000.12.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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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컵 테니스 대회 예선 3차전에서 태국에 2:1로 졌지만 종합전적 2승 1패로 결승에 진출해 태국과 우승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앵커: 일본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인 나카타가 30일부터 재개되는 팀 훈련에 합류해야 되기 때문에 내년 1월 3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일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와의 친선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2002년 월드컵 대회 훈련 캠프를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후쿠오카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개막전을 우리나라에서 치르게 될 프랑스가 후쿠오카 스포츠 레크레이션 센터 근처의 호텔을 이미 예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프랑스가 훈련 캠프를 일본에 설치할 경우 우리나라는 홍보와 관광수입에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호마리우가 이끄는 브라질의 명문클럽 바스코다가마가 라이벌 크루제이로를 물리치고 아벨란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한수 기자입니다.
⊙기자: 바스코다가마의 줄링요의 선제골, 크루지에의 헤딩 동점골로 아벨란제컵 준결승 전반전은 팽팽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후반 20분 에울로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바스코다가마.
여유 있게 골키퍼까지 제친 노장 호마리우의 쐐기골로 아벨란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솔스카예가 입스위치의 골네트를 가릅니다.
12분 후 솔스카예는 배컴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려 멘처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두 질주에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인터셉트에 이은 골밑 슛! 감각적인 어시스트를 선보이며 21점을 넣은 존 스탁턴의 활약으로 유타 재즈가 원정 3연승을 거두며 미국 프로농구 중서부 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리그 뉴욕과 내시빌의 연장승부는 반칙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페널티 슛을 얻어 낸 내시빌은 네그언더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뉴욕에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KBS뉴스 김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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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0-12-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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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컵 테니스 대회 예선 3차전에서 태국에 2:1로 졌지만 종합전적 2승 1패로 결승에 진출해 태국과 우승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앵커: 일본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인 나카타가 30일부터 재개되는 팀 훈련에 합류해야 되기 때문에 내년 1월 3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일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와의 친선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2002년 월드컵 대회 훈련 캠프를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후쿠오카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개막전을 우리나라에서 치르게 될 프랑스가 후쿠오카 스포츠 레크레이션 센터 근처의 호텔을 이미 예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프랑스가 훈련 캠프를 일본에 설치할 경우 우리나라는 홍보와 관광수입에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호마리우가 이끄는 브라질의 명문클럽 바스코다가마가 라이벌 크루제이로를 물리치고 아벨란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한수 기자입니다. ⊙기자: 바스코다가마의 줄링요의 선제골, 크루지에의 헤딩 동점골로 아벨란제컵 준결승 전반전은 팽팽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후반 20분 에울로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바스코다가마. 여유 있게 골키퍼까지 제친 노장 호마리우의 쐐기골로 아벨란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솔스카예가 입스위치의 골네트를 가릅니다. 12분 후 솔스카예는 배컴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려 멘처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두 질주에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인터셉트에 이은 골밑 슛! 감각적인 어시스트를 선보이며 21점을 넣은 존 스탁턴의 활약으로 유타 재즈가 원정 3연승을 거두며 미국 프로농구 중서부 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리그 뉴욕과 내시빌의 연장승부는 반칙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페널티 슛을 얻어 낸 내시빌은 네그언더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뉴욕에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KBS뉴스 김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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