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탄 화물선, 소말리아서 또 피랍
입력 2007.10.29 (22:14)
수정 2007.10.3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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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 선원 2명이 탄 일본인 소유의 화물선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또 납치됐습니다.
정부는 일본측과 공동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보도에 윤양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시각으로 어제 오전 11시를 조금 넘긴 시각.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액체화물 운반선 골든 노리호가 해적들의 습격을 받아 납치됐습니다.
문제의 선박은 일본인 소유의 파나마 선적으로 6천2백톤급 규모이며 한국인 선원 2명을 포함해 필리핀인과 미얀마 인등 모두 23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한국인 선원은 53살 한 모씨와 48살 전 모씨로 필리핀 선원들에게 선장과 기관장 일을 넘기기 위해 배에 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골든 노리호는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액체화물을 싣고 요르단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나포된 선박은 현재 소말리아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한국인 선원 2명의 승선 사실을 확인하고 일본측 대책반이 꾸려지는 대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 조직들은 이번에 납치한 액체화물 운반선을 포함해 모두 5척의 선박을 억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한국인 선원 2명이 탄 일본인 소유의 화물선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또 납치됐습니다.
정부는 일본측과 공동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보도에 윤양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시각으로 어제 오전 11시를 조금 넘긴 시각.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액체화물 운반선 골든 노리호가 해적들의 습격을 받아 납치됐습니다.
문제의 선박은 일본인 소유의 파나마 선적으로 6천2백톤급 규모이며 한국인 선원 2명을 포함해 필리핀인과 미얀마 인등 모두 23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한국인 선원은 53살 한 모씨와 48살 전 모씨로 필리핀 선원들에게 선장과 기관장 일을 넘기기 위해 배에 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골든 노리호는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액체화물을 싣고 요르단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나포된 선박은 현재 소말리아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한국인 선원 2명의 승선 사실을 확인하고 일본측 대책반이 꾸려지는 대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 조직들은 이번에 납치한 액체화물 운반선을 포함해 모두 5척의 선박을 억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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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탄 화물선, 소말리아서 또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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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29 21:05:51
- 수정2007-10-30 01:15:25

<앵커 멘트>
한국인 선원 2명이 탄 일본인 소유의 화물선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또 납치됐습니다.
정부는 일본측과 공동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보도에 윤양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시각으로 어제 오전 11시를 조금 넘긴 시각.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액체화물 운반선 골든 노리호가 해적들의 습격을 받아 납치됐습니다.
문제의 선박은 일본인 소유의 파나마 선적으로 6천2백톤급 규모이며 한국인 선원 2명을 포함해 필리핀인과 미얀마 인등 모두 23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한국인 선원은 53살 한 모씨와 48살 전 모씨로 필리핀 선원들에게 선장과 기관장 일을 넘기기 위해 배에 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골든 노리호는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액체화물을 싣고 요르단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나포된 선박은 현재 소말리아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한국인 선원 2명의 승선 사실을 확인하고 일본측 대책반이 꾸려지는 대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 조직들은 이번에 납치한 액체화물 운반선을 포함해 모두 5척의 선박을 억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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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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