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 경쟁력 ‘세계 11위’

입력 2007.10.31 (22:13) 수정 2007.11.01 (10: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계 경제 포럼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세계 11위라고 발표했습니다.

1년 사이에 12계단이나 오른 것입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경제포럼이 해마다 발표하고 있는 국가 경쟁력 평가 결과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의 순위는 131개 나라 가운데 11위입니다.

1년 전보다 열두 단계 뛰어오른 것이고, 세계경제포럼이 보고서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1996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프랑스와 캐나다 등 선진국을 앞지른 것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고등교육과 직업훈련, 과학기술 수준, 거시경제의 안정성 등에서 비교적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진학률과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반면에 해고비용과 창업 절차,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노사관계 협력 등에서는 경쟁력이 상당히 뒤쳐져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해마다 각국 기업인들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경쟁력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국가 경쟁력 ‘세계 11위’
    • 입력 2007-10-31 21:13:32
    • 수정2007-11-01 10:47:52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 경제 포럼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세계 11위라고 발표했습니다. 1년 사이에 12계단이나 오른 것입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경제포럼이 해마다 발표하고 있는 국가 경쟁력 평가 결과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의 순위는 131개 나라 가운데 11위입니다. 1년 전보다 열두 단계 뛰어오른 것이고, 세계경제포럼이 보고서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1996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프랑스와 캐나다 등 선진국을 앞지른 것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고등교육과 직업훈련, 과학기술 수준, 거시경제의 안정성 등에서 비교적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진학률과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반면에 해고비용과 창업 절차,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노사관계 협력 등에서는 경쟁력이 상당히 뒤쳐져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해마다 각국 기업인들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경쟁력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