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정지’ 이운재, 사실상 대표팀 은퇴

입력 2007.11.02 (22:21) 수정 2007.11.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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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축구 상벌위원회의 징계로 이운재는 축구 대표팀에서 사실상 불명예 은퇴를 하게 됐습니다.

이운재를 포함해 우성용과 이동국, 김상식의 자격 정지는 대표팀 운영에도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주파문으로 이운재는 태극 마크와 사실상 작별했습니다.

대표 선수 자격 정지 1년에 3년간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나갈 수 없는 것은 34살의 이운재에겐 극복하기 힘든 기간입니다.

<인터뷰>이운재

2002년 4강의 주역이자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를 앞으로는 대표팀 경기에서 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운재와 함께 이동국과 김상식, 우성용의 자격 정지로 대표팀 운영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 2월에 열리는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부터 이들 네명 없이 팀을 꾸려야 합니다.

이들은 주요 A매치는 물론 올림픽팀이 본선에 나갈 경우, 와일드카드로 나설 수도 없습니다.

<인터뷰>홍명보(축구 대표팀 코치)

상벌위의 결정으로 음주 파문은 일단락됐지만, 한 번의 잘못으로 선수 자신은 물론 대표팀 앞날에도 적지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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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격정지’ 이운재, 사실상 대표팀 은퇴
    • 입력 2007-11-02 21:40:20
    • 수정2007-11-02 22: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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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축구 상벌위원회의 징계로 이운재는 축구 대표팀에서 사실상 불명예 은퇴를 하게 됐습니다. 이운재를 포함해 우성용과 이동국, 김상식의 자격 정지는 대표팀 운영에도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주파문으로 이운재는 태극 마크와 사실상 작별했습니다. 대표 선수 자격 정지 1년에 3년간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나갈 수 없는 것은 34살의 이운재에겐 극복하기 힘든 기간입니다. <인터뷰>이운재 2002년 4강의 주역이자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를 앞으로는 대표팀 경기에서 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운재와 함께 이동국과 김상식, 우성용의 자격 정지로 대표팀 운영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 2월에 열리는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부터 이들 네명 없이 팀을 꾸려야 합니다. 이들은 주요 A매치는 물론 올림픽팀이 본선에 나갈 경우, 와일드카드로 나설 수도 없습니다. <인터뷰>홍명보(축구 대표팀 코치) 상벌위의 결정으로 음주 파문은 일단락됐지만, 한 번의 잘못으로 선수 자신은 물론 대표팀 앞날에도 적지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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