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 포항 vs ‘최강’ 성남, 챔프전 격돌

입력 2007.11.02 (22:21) 수정 2007.11.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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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과 플레이오프 반란의 주인공 포항이 이번 주말 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갖습니다.

포항의 반란이 최강 성남을 상대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k리그는 한 편의 반전드라마로 끝날 것인가?

돌풍의 경남과 전통의 울산, 그리고 스타군단 수원까지 넘은 포항의 기세는 거침없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정규리그 보다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입니다.

프로팀 사상 처음으로 FA컵과 정규리그 2관왕을 노리는 강한 목표 의식도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파리아스(포항 감독): "하나론 부족하다 두개 모두 우승하겠다."

8번째 우승을 노리는 성남은 최강자의 여유 보단 어려움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음주파동으로 흔들린 팀 분위기를 추스려야 합니다.

김상식은 출전이 가능해졌지만 최상의 전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원정팀들에게 큰 심적부담인 스틸야드 구장과 열흘 간의 공백도 넘어야할 과제입니다.

<인터뷰> 김학범(성남 감독): "돌풍의 불꽃을 우리가 끄겠습니다."

거침없는 상승세의 포항이냐,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이냐, 두팀이 연출할 "마지막 승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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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란’ 포항 vs ‘최강’ 성남, 챔프전 격돌
    • 입력 2007-11-02 21:41:41
    • 수정2007-11-02 22: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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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과 플레이오프 반란의 주인공 포항이 이번 주말 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갖습니다. 포항의 반란이 최강 성남을 상대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k리그는 한 편의 반전드라마로 끝날 것인가? 돌풍의 경남과 전통의 울산, 그리고 스타군단 수원까지 넘은 포항의 기세는 거침없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정규리그 보다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입니다. 프로팀 사상 처음으로 FA컵과 정규리그 2관왕을 노리는 강한 목표 의식도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파리아스(포항 감독): "하나론 부족하다 두개 모두 우승하겠다." 8번째 우승을 노리는 성남은 최강자의 여유 보단 어려움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음주파동으로 흔들린 팀 분위기를 추스려야 합니다. 김상식은 출전이 가능해졌지만 최상의 전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원정팀들에게 큰 심적부담인 스틸야드 구장과 열흘 간의 공백도 넘어야할 과제입니다. <인터뷰> 김학범(성남 감독): "돌풍의 불꽃을 우리가 끄겠습니다." 거침없는 상승세의 포항이냐,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이냐, 두팀이 연출할 "마지막 승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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