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올해 첫 독감 바이러스 검출 外

입력 2007.11.05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말쯤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53살 여성으로부터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를 올 들어 처음 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독감 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3주 빨리 검출됐다고 밝히고 65살 이상 노인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훈련 헬기 2대 충돌…14명 부상

오늘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군단 항공대에서 호국훈련에 참가했던 블랙호크 유-에이치 60 헬기 2대가 지상 15미터 상공에서 충돌했다고 육군이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두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와 부조종사 등 14명이 다치고, 인근 추자장에 있던 민간인 승합차 1대가 부서졌습니다.

“90대 이상 전면 생사 확인 북에 제의”

지난달 30일부터 3박 4일간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완상 대한 적십자사 총재는 90대 이상 이산 가족의 전면적인 생사 확인을 북측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측 90살 이상 이산가족 가운데 이산가족 정보통합센터에 등록한 사람은 현재 2천 9백 78명입니다.

신문·방송 겸업 주장은 반공공적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49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대선 미디어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신문의 방송 겸업을 허용해야 한다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주장은 일부 족벌 보수 신문의 여론 장악을 가져올 수 있다며 언론의 공공성을 거스르는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KBS 2TV를 분리하고 MBC를 단계적으로 민영화해야 한다는 이명박 후보 측 일부 인사의 발언 역시 상업주의를 견제할 공영 방송 체제를 흔들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취업실패 가장 큰 이유는 학벌”

한 인터넷 취업사이트가 올 하반기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 천3백 명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을 물은 결과 29퍼센트가 '학벌'을 꼽았고 2위는 '영어 실력'으로 27퍼센트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단신] 올해 첫 독감 바이러스 검출 外
    • 입력 2007-11-05 21:34:01
    뉴스 9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말쯤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53살 여성으로부터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를 올 들어 처음 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독감 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3주 빨리 검출됐다고 밝히고 65살 이상 노인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훈련 헬기 2대 충돌…14명 부상 오늘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군단 항공대에서 호국훈련에 참가했던 블랙호크 유-에이치 60 헬기 2대가 지상 15미터 상공에서 충돌했다고 육군이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두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와 부조종사 등 14명이 다치고, 인근 추자장에 있던 민간인 승합차 1대가 부서졌습니다. “90대 이상 전면 생사 확인 북에 제의” 지난달 30일부터 3박 4일간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완상 대한 적십자사 총재는 90대 이상 이산 가족의 전면적인 생사 확인을 북측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측 90살 이상 이산가족 가운데 이산가족 정보통합센터에 등록한 사람은 현재 2천 9백 78명입니다. 신문·방송 겸업 주장은 반공공적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49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대선 미디어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신문의 방송 겸업을 허용해야 한다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주장은 일부 족벌 보수 신문의 여론 장악을 가져올 수 있다며 언론의 공공성을 거스르는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KBS 2TV를 분리하고 MBC를 단계적으로 민영화해야 한다는 이명박 후보 측 일부 인사의 발언 역시 상업주의를 견제할 공영 방송 체제를 흔들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취업실패 가장 큰 이유는 학벌” 한 인터넷 취업사이트가 올 하반기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 천3백 명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을 물은 결과 29퍼센트가 '학벌'을 꼽았고 2위는 '영어 실력'으로 27퍼센트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