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담기] ‘한국 문화의 밤’ 外

입력 2007.11.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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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춘 비보이들의 화려한 날개짓!

무대를 수놓은 전통한복의 우아한 자태!

뉴욕 맨하튼에서 펼쳐진 '한국 문화의 밤'

'코리아 스파클링 2007' 행삽니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에 파격적인 현대미가 접목돼 뜨거운 호응을 받았는데요.

각국 외교사절과 뉴욕의 문화계, 정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합니다. ..............

지난달 30일 찢어진 채 발견됐던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태양전지판이 디스커버리호 승무원에 의해 성공적으로 수리되는 장면입니다.

디스커버리호 우주인 스콧 파라진스키는 100볼트 이상의 전기가 흐르는 태양전지판 위에서, 감전 위험 때문에 우주복의 금속부위를 절연테이프로 감고 7시간에 걸친 대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데요.

이렇게 우주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에게 숨어있는 몇 가지 비밀을 최근 디스커버리 매거진이 소개했습니다.

우선 키가 지구에서보다 5CM 더 크다! 중력이 낮아지면 등뼈속 압력도 줄어들기 때문이라네요.

우주공간에선 액체가 위로 향해서 코가 막히고 얼굴은 붓고, 두통에 메스꺼움을 느낀다고 하고요.

우주인들은 또 코를 골지는 않지만 편히 숙면을 취하지도 못한답니다. 하루에 태양이 16번 뜨는 상황에 신체리듬이 깨어지기때문이죠.

귀환 직후 우주인은 팔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아주 어려워서 지구착륙을 두번째 출생이라고 부른답니다.

독일 분단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22미터 길이의 형광벽이 설치됐습니다.

빛과 섬유를 이용해 만든 이 작품의 이름은 '사라진 베를린 장벽' 한국인 설치미술가 이은숙씨가 자비를 털어 만든 것으로, 남북 분단 상황을 알리고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인도 북부 마나리에 정통 요가를 배우려는 서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데요.

주변 경치가 아름다운 마나리에서 인도 요가를 체험하고 나면 그 오묘한 정신세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는 것!

해마다 수 백만 명이 이곳을 찾고 있어 요가 관광은 이 지역의 첫 번째 소득원이라고 합니다.

수백 개의 열기구들이 하늘로 떠올라 장관을 이룹니다.

열기구 아래로는 막 추수를 끝낸 광활한 평야가 펼쳐지고.

일본 남부 사가현에서 열린 국제 열기구 축젠데요.

13개 나라에서 72개 팀이 참가해 동물모양과 만화 캐릭터등 개성 있는 열기구들로 경쟁을 벌였습니다.

뉴스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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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담기] ‘한국 문화의 밤’ 外
    • 입력 2007-11-06 2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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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춘 비보이들의 화려한 날개짓! 무대를 수놓은 전통한복의 우아한 자태! 뉴욕 맨하튼에서 펼쳐진 '한국 문화의 밤' '코리아 스파클링 2007' 행삽니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에 파격적인 현대미가 접목돼 뜨거운 호응을 받았는데요. 각국 외교사절과 뉴욕의 문화계, 정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합니다. .............. 지난달 30일 찢어진 채 발견됐던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태양전지판이 디스커버리호 승무원에 의해 성공적으로 수리되는 장면입니다. 디스커버리호 우주인 스콧 파라진스키는 100볼트 이상의 전기가 흐르는 태양전지판 위에서, 감전 위험 때문에 우주복의 금속부위를 절연테이프로 감고 7시간에 걸친 대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데요. 이렇게 우주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에게 숨어있는 몇 가지 비밀을 최근 디스커버리 매거진이 소개했습니다. 우선 키가 지구에서보다 5CM 더 크다! 중력이 낮아지면 등뼈속 압력도 줄어들기 때문이라네요. 우주공간에선 액체가 위로 향해서 코가 막히고 얼굴은 붓고, 두통에 메스꺼움을 느낀다고 하고요. 우주인들은 또 코를 골지는 않지만 편히 숙면을 취하지도 못한답니다. 하루에 태양이 16번 뜨는 상황에 신체리듬이 깨어지기때문이죠. 귀환 직후 우주인은 팔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아주 어려워서 지구착륙을 두번째 출생이라고 부른답니다. 독일 분단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22미터 길이의 형광벽이 설치됐습니다. 빛과 섬유를 이용해 만든 이 작품의 이름은 '사라진 베를린 장벽' 한국인 설치미술가 이은숙씨가 자비를 털어 만든 것으로, 남북 분단 상황을 알리고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인도 북부 마나리에 정통 요가를 배우려는 서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데요. 주변 경치가 아름다운 마나리에서 인도 요가를 체험하고 나면 그 오묘한 정신세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는 것! 해마다 수 백만 명이 이곳을 찾고 있어 요가 관광은 이 지역의 첫 번째 소득원이라고 합니다. 수백 개의 열기구들이 하늘로 떠올라 장관을 이룹니다. 열기구 아래로는 막 추수를 끝낸 광활한 평야가 펼쳐지고. 일본 남부 사가현에서 열린 국제 열기구 축젠데요. 13개 나라에서 72개 팀이 참가해 동물모양과 만화 캐릭터등 개성 있는 열기구들로 경쟁을 벌였습니다. 뉴스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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