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방 이전이 예정된 공공기관들이 앞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그 지역 대학의 졸업자들을 더 뽑을 계획입니다.
신입사원의 30%를 해당 지역 출신으로 뽑겠다는 기관도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공사의 올해 공채규모는 모두 190여 명, 이 가운데 20명 이상은 부산 경남 울산지역 출신 대졸자로 채울 계획입니다.
3년 앞으로 다가온 경남 진주로의 이전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유상현(주택공사 인사제도차장): "자기 고향에서 다니면 이직률도 줄 것이고 직업 안정성이 높아져 업무 효율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채용인원의 30%, 정보사회진흥원은 28%를 이전할 지역 최종 학력자의 몫으로 배정했습니다.
이처럼 지역 채용목표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은 모두 35곳, 평균 13.2%의 입사 자리가 이전 예정 지역 출신에게 돌아갑니다.
또 전기안전공사와 소비자원 등 18개 기관은 이전 지역 출신에게 가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류용섭(기획예산처 인재경영팀장): "이전기관과 해당 지역간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을 달성하고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자..."
이에 따라 지방 이전이 마무리되는 오는 2011년까지 공공기관의 지역출신 채용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목표입니다.
정부는 매년 초 공공기관들로부터 지역인재 채용 계획을 제출받아 이를 성실히 이행했는지 여부를 경영평가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지방 이전이 예정된 공공기관들이 앞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그 지역 대학의 졸업자들을 더 뽑을 계획입니다.
신입사원의 30%를 해당 지역 출신으로 뽑겠다는 기관도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공사의 올해 공채규모는 모두 190여 명, 이 가운데 20명 이상은 부산 경남 울산지역 출신 대졸자로 채울 계획입니다.
3년 앞으로 다가온 경남 진주로의 이전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유상현(주택공사 인사제도차장): "자기 고향에서 다니면 이직률도 줄 것이고 직업 안정성이 높아져 업무 효율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채용인원의 30%, 정보사회진흥원은 28%를 이전할 지역 최종 학력자의 몫으로 배정했습니다.
이처럼 지역 채용목표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은 모두 35곳, 평균 13.2%의 입사 자리가 이전 예정 지역 출신에게 돌아갑니다.
또 전기안전공사와 소비자원 등 18개 기관은 이전 지역 출신에게 가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류용섭(기획예산처 인재경영팀장): "이전기관과 해당 지역간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을 달성하고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자..."
이에 따라 지방 이전이 마무리되는 오는 2011년까지 공공기관의 지역출신 채용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목표입니다.
정부는 매년 초 공공기관들로부터 지역인재 채용 계획을 제출받아 이를 성실히 이행했는지 여부를 경영평가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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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이전 지역 출신 더 뽑는다
-
- 입력 2007-11-09 07:20:51
![](/newsimage2/200711/20071109/1456581.jpg)
<앵커 멘트>
지방 이전이 예정된 공공기관들이 앞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그 지역 대학의 졸업자들을 더 뽑을 계획입니다.
신입사원의 30%를 해당 지역 출신으로 뽑겠다는 기관도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공사의 올해 공채규모는 모두 190여 명, 이 가운데 20명 이상은 부산 경남 울산지역 출신 대졸자로 채울 계획입니다.
3년 앞으로 다가온 경남 진주로의 이전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유상현(주택공사 인사제도차장): "자기 고향에서 다니면 이직률도 줄 것이고 직업 안정성이 높아져 업무 효율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채용인원의 30%, 정보사회진흥원은 28%를 이전할 지역 최종 학력자의 몫으로 배정했습니다.
이처럼 지역 채용목표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은 모두 35곳, 평균 13.2%의 입사 자리가 이전 예정 지역 출신에게 돌아갑니다.
또 전기안전공사와 소비자원 등 18개 기관은 이전 지역 출신에게 가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류용섭(기획예산처 인재경영팀장): "이전기관과 해당 지역간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을 달성하고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자..."
이에 따라 지방 이전이 마무리되는 오는 2011년까지 공공기관의 지역출신 채용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목표입니다.
정부는 매년 초 공공기관들로부터 지역인재 채용 계획을 제출받아 이를 성실히 이행했는지 여부를 경영평가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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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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