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로 가자!

입력 2000.12.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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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대교 개통으로 충남 서해안 일대의 숙박업소들이 연말연시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일몰과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취재에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들어 새로 만들어진 서해안의 명물 서대대교의 낙조입니다.
인간이 만든 웅장한 구조물 위로 뉘엿뉘엿 지는 저녁 노을이 인상적입니다.
서해대교의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거리가 훨씬 짧아진 덕분에 서해안 낙조는 요즘 인기있는 관광상품의 하나가 됐습니다.
올 연말과 연초에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수는 3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당진 외목마을과 서천 마량포 등지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민기영(관광객): 서해안인데도 이렇게 일몰뿐만 아니라 동해에서 볼 수 있는 일출도 볼 수 있대요.
그래서 기대가 되고요.
⊙기자: 이 때문에 이들 지역과 인근 숙박업소마다 예약문의가 잇따르지만 이미 민박까지 동난 상태입니다.
⊙오세완(주민): 전에는 동해안으로 일출을 많이 가셨는데 지금은 서해안으로 많이 오세요.
그리고 민박도 연말이라 그런지 꽉 찼습니다, 지금.
⊙기자: 서해대교 개통과 함께 서해안이 해맞이 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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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로 가자!
    • 입력 2000-12-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서해대교 개통으로 충남 서해안 일대의 숙박업소들이 연말연시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일몰과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취재에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들어 새로 만들어진 서해안의 명물 서대대교의 낙조입니다. 인간이 만든 웅장한 구조물 위로 뉘엿뉘엿 지는 저녁 노을이 인상적입니다. 서해대교의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거리가 훨씬 짧아진 덕분에 서해안 낙조는 요즘 인기있는 관광상품의 하나가 됐습니다. 올 연말과 연초에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수는 3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당진 외목마을과 서천 마량포 등지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민기영(관광객): 서해안인데도 이렇게 일몰뿐만 아니라 동해에서 볼 수 있는 일출도 볼 수 있대요. 그래서 기대가 되고요. ⊙기자: 이 때문에 이들 지역과 인근 숙박업소마다 예약문의가 잇따르지만 이미 민박까지 동난 상태입니다. ⊙오세완(주민): 전에는 동해안으로 일출을 많이 가셨는데 지금은 서해안으로 많이 오세요. 그리고 민박도 연말이라 그런지 꽉 찼습니다, 지금. ⊙기자: 서해대교 개통과 함께 서해안이 해맞이 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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