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언어·수리 ‘나’ 다소 어려워

입력 2007.11.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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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치러진 수능 시험은 언어와 수리 '나'가 다소 어려웠지만 전체적으론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첫소식으로 이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수능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입니다.

9등급제로 성적을 통보하는 첫 수능시험, 등급간 배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동점자가 몰리지않도록 난이도를 조절했기때문입니다.

<인터뷰>강해라 : "언어영역은 조금 어려웠고, 외국어 영역은 쉬웠어요."

입시전문가들은 지난해에 비해 언어 영역과 수리 나 영역은 어렵게, 수리 '가'는 쉽게 출제됐고. 외국어는 다소 어렵게 사탐, 과탐은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난이도 조정은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이영덕(대성학원 평가이사) : "지난해 일부 쉽게 출제 되었던 과목은. 어렵게 출제를 함으로 해서 그 등급간 분포가 정상분포를 이룰수 있도록..."

수능시험 출제본부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과과정 수준에 맞춰 출제했으며 EBS 방송과의 연계성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구영조(재수생) : "EBS 도움 됐어요. 지문 비슷한 게 몇 개 있었어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9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12일 등급만 표시한 시험의 성적을 수험생들에게 통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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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수능 언어·수리 ‘나’ 다소 어려워
    • 입력 2007-11-15 20: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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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치러진 수능 시험은 언어와 수리 '나'가 다소 어려웠지만 전체적으론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첫소식으로 이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수능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입니다. 9등급제로 성적을 통보하는 첫 수능시험, 등급간 배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동점자가 몰리지않도록 난이도를 조절했기때문입니다. <인터뷰>강해라 : "언어영역은 조금 어려웠고, 외국어 영역은 쉬웠어요." 입시전문가들은 지난해에 비해 언어 영역과 수리 나 영역은 어렵게, 수리 '가'는 쉽게 출제됐고. 외국어는 다소 어렵게 사탐, 과탐은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난이도 조정은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이영덕(대성학원 평가이사) : "지난해 일부 쉽게 출제 되었던 과목은. 어렵게 출제를 함으로 해서 그 등급간 분포가 정상분포를 이룰수 있도록..." 수능시험 출제본부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과과정 수준에 맞춰 출제했으며 EBS 방송과의 연계성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구영조(재수생) : "EBS 도움 됐어요. 지문 비슷한 게 몇 개 있었어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9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12일 등급만 표시한 시험의 성적을 수험생들에게 통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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