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철도 노조와 화물 연대가 예고한 파업을 6시간정도를 앞두고 이 시각 현재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협상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정호 기자! 노사간 입장이 팽팽한데요, 협상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철도공사와 철도노조의 본협상이 저녁 8시부터 시작돼 이 시각 현재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사의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철도 구조 조정과 해고자 복직 문제, KTX 여승무원의 직접고용 문제 등입니다.
철도 구조조정과 관련해 노조는 1인 승무 철회와 결원 충원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경영 개선을 위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또 해고자 46명의 복직과 KTX 여승무원의 직접고용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원칙을 포기할 수 없다며 역시 불가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와 건설교통부의 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유류세와 통행료 인하를 요구했지만 건설교통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저 운송료를 보장하는 표준요율제 도입을 놓고도 화물연대는 오는 2009년부터 시행을 요구한 반면, 건교부는 2010년 이후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밤 12시까지 합의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내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철도노조의 협상타결 여부는 화물연대의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철도 노조와 화물 연대가 예고한 파업을 6시간정도를 앞두고 이 시각 현재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협상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정호 기자! 노사간 입장이 팽팽한데요, 협상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철도공사와 철도노조의 본협상이 저녁 8시부터 시작돼 이 시각 현재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사의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철도 구조 조정과 해고자 복직 문제, KTX 여승무원의 직접고용 문제 등입니다.
철도 구조조정과 관련해 노조는 1인 승무 철회와 결원 충원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경영 개선을 위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또 해고자 46명의 복직과 KTX 여승무원의 직접고용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원칙을 포기할 수 없다며 역시 불가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와 건설교통부의 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유류세와 통행료 인하를 요구했지만 건설교통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저 운송료를 보장하는 표준요율제 도입을 놓고도 화물연대는 오는 2009년부터 시행을 요구한 반면, 건교부는 2010년 이후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밤 12시까지 합의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내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철도노조의 협상타결 여부는 화물연대의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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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화물파업, 막판 협상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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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15 21:09:31
<앵커 멘트>
철도 노조와 화물 연대가 예고한 파업을 6시간정도를 앞두고 이 시각 현재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협상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정호 기자! 노사간 입장이 팽팽한데요, 협상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철도공사와 철도노조의 본협상이 저녁 8시부터 시작돼 이 시각 현재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사의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철도 구조 조정과 해고자 복직 문제, KTX 여승무원의 직접고용 문제 등입니다.
철도 구조조정과 관련해 노조는 1인 승무 철회와 결원 충원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경영 개선을 위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또 해고자 46명의 복직과 KTX 여승무원의 직접고용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원칙을 포기할 수 없다며 역시 불가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와 건설교통부의 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유류세와 통행료 인하를 요구했지만 건설교통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저 운송료를 보장하는 표준요율제 도입을 놓고도 화물연대는 오는 2009년부터 시행을 요구한 반면, 건교부는 2010년 이후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밤 12시까지 합의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내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철도노조의 협상타결 여부는 화물연대의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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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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