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기성용, ‘중원을 장악하라!’

입력 2007.11.15 (22:17) 수정 2007.11.15 (2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즈베크전을 이틀 앞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이청용과 기성용에게 중원 장악의 특명이 내려져졌습니다.

타슈켄트에서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즈베크전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언한 박성화감독.

이청용과 기성용이 합세한 미드필드에 대한 강한 신뢰가 그 배경입니다.

박성화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청용에게 공수 조율을 맡기고, 수비형 미드 필드인 기성용에겐 과감한 공격가담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화 : "미드필드 플레이를 다양화해서 득점력을 높여보려고 합니다."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플레이로 새로운 스타일리스트로 불리는 두 선수는, 지난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소속팀인 FC 서울에서도 찰떡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갑니다.

역시 같은 팀인 박주영의 장점을 살릴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공격력 좋습니다. 우즈베크전은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이청용과 기성용의 합세로 공격축구의 본격적인 진용을 갖춘 올림픽팀.

박성화식 공격축구가 우즈베크를 상대로 어떤 화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타슈켄트에서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청용-기성용, ‘중원을 장악하라!’
    • 입력 2007-11-15 21:42:00
    • 수정2007-11-15 23:02:48
    뉴스 9
<앵커 멘트> 우즈베크전을 이틀 앞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이청용과 기성용에게 중원 장악의 특명이 내려져졌습니다. 타슈켄트에서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즈베크전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언한 박성화감독. 이청용과 기성용이 합세한 미드필드에 대한 강한 신뢰가 그 배경입니다. 박성화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청용에게 공수 조율을 맡기고, 수비형 미드 필드인 기성용에겐 과감한 공격가담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화 : "미드필드 플레이를 다양화해서 득점력을 높여보려고 합니다."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플레이로 새로운 스타일리스트로 불리는 두 선수는, 지난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소속팀인 FC 서울에서도 찰떡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갑니다. 역시 같은 팀인 박주영의 장점을 살릴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공격력 좋습니다. 우즈베크전은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이청용과 기성용의 합세로 공격축구의 본격적인 진용을 갖춘 올림픽팀. 박성화식 공격축구가 우즈베크를 상대로 어떤 화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타슈켄트에서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