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린이집에서 체험학습을 간 4살박이 아이가 실종됐습니다.
경찰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이의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내린 들판과 산기슭에서 방범순찰대원들의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 4살 난 김한민군이 실종된 곳은 부산 기장군 정관면의 한 자연체험 학습장.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온 김 군은 어제 낮 12기 반쯤 7살 강모군과 함께 화장실에 갔다가 혼자 사라졌습니다.
천막 체험장에서 화장실까지 거리는 7,80미터에 이릅니다.
4살박이 아이를 7살짜리에게 맡긴 채 인솔교사는 아무도 따라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체험장은 어린이집 4곳에서 온 170여명의 원생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경찰은 방범순찰대 3개 중대를 동원해 주변 야산과 웅덩이 등을 수색했지만 김군의 행방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정석모(부산 금정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아이를 잃은 부모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넋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김종삼(실종된 김군 아버지): "춥고 배고플까 걱정이다."
경찰은 누군가 김군을 데려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목격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체험학습을 간 4살박이 아이가 실종됐습니다.
경찰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이의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내린 들판과 산기슭에서 방범순찰대원들의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 4살 난 김한민군이 실종된 곳은 부산 기장군 정관면의 한 자연체험 학습장.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온 김 군은 어제 낮 12기 반쯤 7살 강모군과 함께 화장실에 갔다가 혼자 사라졌습니다.
천막 체험장에서 화장실까지 거리는 7,80미터에 이릅니다.
4살박이 아이를 7살짜리에게 맡긴 채 인솔교사는 아무도 따라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체험장은 어린이집 4곳에서 온 170여명의 원생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경찰은 방범순찰대 3개 중대를 동원해 주변 야산과 웅덩이 등을 수색했지만 김군의 행방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정석모(부산 금정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아이를 잃은 부모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넋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김종삼(실종된 김군 아버지): "춥고 배고플까 걱정이다."
경찰은 누군가 김군을 데려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목격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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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학습 간 4살 어린이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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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0 07:41:50
<앵커 멘트>
어린이집에서 체험학습을 간 4살박이 아이가 실종됐습니다.
경찰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이의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내린 들판과 산기슭에서 방범순찰대원들의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 4살 난 김한민군이 실종된 곳은 부산 기장군 정관면의 한 자연체험 학습장.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온 김 군은 어제 낮 12기 반쯤 7살 강모군과 함께 화장실에 갔다가 혼자 사라졌습니다.
천막 체험장에서 화장실까지 거리는 7,80미터에 이릅니다.
4살박이 아이를 7살짜리에게 맡긴 채 인솔교사는 아무도 따라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체험장은 어린이집 4곳에서 온 170여명의 원생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경찰은 방범순찰대 3개 중대를 동원해 주변 야산과 웅덩이 등을 수색했지만 김군의 행방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정석모(부산 금정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아이를 잃은 부모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넋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김종삼(실종된 김군 아버지): "춥고 배고플까 걱정이다."
경찰은 누군가 김군을 데려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목격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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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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