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찾아온 강추위 ‘스키 시즌’ 시작

입력 2007.11.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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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산간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스키장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눈 덮힌 스키장의 풍경을 홍석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원색 차림의 스키어들이 설원을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산자락엔 가을 정취가 남아있지만 정상에 오르면 온통 눈 세상입니다.

<인터뷰>최혜경(경기도 이천시): "여름부터 옷가지도 준비하고, 장비도 준비하고 그랬는데 개장하는 날 마침 오게 되어서 지금 날씨도 좋고 너무 좋아요."

<인터뷰>문대식: "다리에 힘이 풀릴 때 까지 끝까지 열심히 하면서 보드를 한 번 마스터하고 가겠습니다."

아직 몸이 풀리지 않은 듯 넘어지고 또 넘어지지만 즐거움은 더해만 갑니다.

<인터뷰>이시영(용평리조트 경영지원팀 차장): "현재 전 슬로프에 제설기 배치가 끝났습니다. 기온이 하강하는 대로 하루 속히 전 슬로프를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선의 하이원 스키장과 평창의 보광 휘닉스파크도 지난 주말과 휴일 슬로프 1개씩을 열었습니다.

최근 강원 산간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을 넘나들면서 다른 스키장들도 속속 개장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달 초 까지 강원도 내 스키장 7곳이 잇따라 개장합니다.

빨리 찾아온 강추위 속에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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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 찾아온 강추위 ‘스키 시즌’ 시작
    • 입력 2007-11-20 07: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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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산간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스키장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눈 덮힌 스키장의 풍경을 홍석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원색 차림의 스키어들이 설원을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산자락엔 가을 정취가 남아있지만 정상에 오르면 온통 눈 세상입니다. <인터뷰>최혜경(경기도 이천시): "여름부터 옷가지도 준비하고, 장비도 준비하고 그랬는데 개장하는 날 마침 오게 되어서 지금 날씨도 좋고 너무 좋아요." <인터뷰>문대식: "다리에 힘이 풀릴 때 까지 끝까지 열심히 하면서 보드를 한 번 마스터하고 가겠습니다." 아직 몸이 풀리지 않은 듯 넘어지고 또 넘어지지만 즐거움은 더해만 갑니다. <인터뷰>이시영(용평리조트 경영지원팀 차장): "현재 전 슬로프에 제설기 배치가 끝났습니다. 기온이 하강하는 대로 하루 속히 전 슬로프를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선의 하이원 스키장과 평창의 보광 휘닉스파크도 지난 주말과 휴일 슬로프 1개씩을 열었습니다. 최근 강원 산간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을 넘나들면서 다른 스키장들도 속속 개장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달 초 까지 강원도 내 스키장 7곳이 잇따라 개장합니다. 빨리 찾아온 강추위 속에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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