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핸드볼, 페어플레이상 첫 주인공

입력 2007.11.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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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 스포츠선수가 갖춰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인데요.

남녀 핸드볼대표팀이 한국페어플레이상의 첫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척박한 국내 환경을 딛고 일궈낸 눈물의 은메달.

빛나는 투혼은 올해 올림픽 지역 예선으로 이어집니다.

극심한 편파 판정 속에서도 이들은 종료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페어플레이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감동의 장면이었습니다.

남녀 핸드볼대표팀이 올해 처음 제정된 페어플레이상 단체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오영란(핸드볼 국가대표)

개인통산 200승을 달성한 프로야구 최고령투수 한화의 송진우와, 여자농구에서 주부선수로 코트를 휘젓고 있는 전주원이 개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전주원(신한은행)

공정한 판정으로 '코트의 포청천'으로 불린 배구의 김건태 심판까지.

경기장에서 스포츠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준 수상자들.

우리 팬들이 스포츠를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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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 핸드볼, 페어플레이상 첫 주인공
    • 입력 2007-11-21 21:45:59
    뉴스 9
<앵커 멘트>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 스포츠선수가 갖춰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인데요. 남녀 핸드볼대표팀이 한국페어플레이상의 첫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척박한 국내 환경을 딛고 일궈낸 눈물의 은메달. 빛나는 투혼은 올해 올림픽 지역 예선으로 이어집니다. 극심한 편파 판정 속에서도 이들은 종료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페어플레이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감동의 장면이었습니다. 남녀 핸드볼대표팀이 올해 처음 제정된 페어플레이상 단체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오영란(핸드볼 국가대표) 개인통산 200승을 달성한 프로야구 최고령투수 한화의 송진우와, 여자농구에서 주부선수로 코트를 휘젓고 있는 전주원이 개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전주원(신한은행) 공정한 판정으로 '코트의 포청천'으로 불린 배구의 김건태 심판까지. 경기장에서 스포츠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준 수상자들. 우리 팬들이 스포츠를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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