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이 대신 잇몸’으로 5할 승률 복귀

입력 2007.11.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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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텔레콤 T프로농구에서 부상병동 KTF와 오리온스가 이 대신 잇몸으로 싸웠는데요.

7위 KTF가 교체멤버 진경석 등의 활약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팀 모두 주전들의 잇단 부상으로 울고싶은 심정이지만 그래도 KTF가 웃었습니다.

김승현에 이어 김병철마저 부상으로 빠진 오리온스.

양희승 등 4명이 부상중인 KTF의 승부는 벤치멤버의 활약에서 갈렸습니다.

초반엔 정재호와 이현준의 3점포를 앞세운 오리온스가 앞서갔지만 KTF는 2쿼터 진경석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고비 때마다 진경석이 점수 차를 벌리며 달아났고 임영훈도 진경석과 함께 22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인터뷰> 진경석: "궂은 일 많이 한다는 생각으로 KTF는 식스맨들의 활약으로 승률 5할을 이뤘지만 오늘 조동현마저 부상을 당해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 감독

반면, 오리온스는 13경기만에 시즌 2번째 5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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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F, ‘이 대신 잇몸’으로 5할 승률 복귀
    • 입력 2007-11-22 21:42:16
    뉴스 9
<앵커 멘트> SK텔레콤 T프로농구에서 부상병동 KTF와 오리온스가 이 대신 잇몸으로 싸웠는데요. 7위 KTF가 교체멤버 진경석 등의 활약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팀 모두 주전들의 잇단 부상으로 울고싶은 심정이지만 그래도 KTF가 웃었습니다. 김승현에 이어 김병철마저 부상으로 빠진 오리온스. 양희승 등 4명이 부상중인 KTF의 승부는 벤치멤버의 활약에서 갈렸습니다. 초반엔 정재호와 이현준의 3점포를 앞세운 오리온스가 앞서갔지만 KTF는 2쿼터 진경석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고비 때마다 진경석이 점수 차를 벌리며 달아났고 임영훈도 진경석과 함께 22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인터뷰> 진경석: "궂은 일 많이 한다는 생각으로 KTF는 식스맨들의 활약으로 승률 5할을 이뤘지만 오늘 조동현마저 부상을 당해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인터뷰> 추일승 감독 반면, 오리온스는 13경기만에 시즌 2번째 5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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