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파이널 향해 ‘2연속 우승 도전’

입력 2007.11.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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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내일 열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대회에서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연아는 프로그램 점검을 통해 결전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춘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연아가 상쾌한 기분으로 은반에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중국 3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이번 모스크바 5차 대회에서 2연속 우승에 도전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기분 좋게 확정짓는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 "중국에 이어 피겨 스케이팅 본고장인 러시아에서도 우승하고 파이널 경기에 나가고 싶습니다. 더 완벽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연아는 강점인 점프 기술도 한층 보강해 자신의 사상 최고 점수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중국대회에 비해 출전 선수들의 실력이 비교적 떨어져 부담이 적다는 점도 유리한 상황입니다.

김연아는 1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아 내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치게 됩니다.

스텝과 스핀 등의 기술을 보강해 중국 대회에서 선보인 박쥐 서곡을 보다 완벽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스크바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감동을 연출할지 김연아의 올 시즌 두번째 도전에 전 세계 피겨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춘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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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파이널 향해 ‘2연속 우승 도전’
    • 입력 2007-11-22 21:43:14
    뉴스 9
<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내일 열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대회에서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연아는 프로그램 점검을 통해 결전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춘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연아가 상쾌한 기분으로 은반에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중국 3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이번 모스크바 5차 대회에서 2연속 우승에 도전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기분 좋게 확정짓는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 "중국에 이어 피겨 스케이팅 본고장인 러시아에서도 우승하고 파이널 경기에 나가고 싶습니다. 더 완벽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연아는 강점인 점프 기술도 한층 보강해 자신의 사상 최고 점수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중국대회에 비해 출전 선수들의 실력이 비교적 떨어져 부담이 적다는 점도 유리한 상황입니다. 김연아는 1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아 내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치게 됩니다. 스텝과 스핀 등의 기술을 보강해 중국 대회에서 선보인 박쥐 서곡을 보다 완벽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스크바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감동을 연출할지 김연아의 올 시즌 두번째 도전에 전 세계 피겨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춘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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