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심판 불신, 5명 퇴장 난장판
입력 2007.11.23 (22:08)
수정 2007.11.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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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한 팀에서 선수 5명이 무더기 퇴장당해 몰수패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내년 시즌 K리그 승격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는데, 뿌리깊은 판정 불신이 결국 난장판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수원시청이 1대 0으로 앞서가던 전반 34분.
울산현대미포조선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수원 선수들이 격렬히 항의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장 박희완을 포함해 4명이 무더기로 퇴장을 당합니다.
대기심에게 욕설을 한 김창겸 감독도 벤치에서 쫓겨납니다.
그리고, 드로인 상황에서 계속 고의적으로 공을 밖으로 던진 정재운까지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선수 5명이 그라운드에서 쫓겨나며 몰수 게임이 선언돼 울산의 3대 0 승리로 끝났습니다.
어느 한 팀이라도 7명보다 적을 경우 경기를 개시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두 팀의 경기는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으로 내년 시즌 K리그 승격이 걸린 중요한 승부였습니다.
수원시청은 사상 초유의 몰수게임 사태를 심판 탓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수원 감독 :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고의로 공을 경기장 밖으로 던지며 경기를 포기한 모습은 어떤 이유로도 팬들을 납득시킬 수 없습니다.
2차전은 오는 28일 수원에서 열리지만 수원은 감독을 포함해 5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없어 정상적인 경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한 팀에서 선수 5명이 무더기 퇴장당해 몰수패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내년 시즌 K리그 승격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는데, 뿌리깊은 판정 불신이 결국 난장판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수원시청이 1대 0으로 앞서가던 전반 34분.
울산현대미포조선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수원 선수들이 격렬히 항의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장 박희완을 포함해 4명이 무더기로 퇴장을 당합니다.
대기심에게 욕설을 한 김창겸 감독도 벤치에서 쫓겨납니다.
그리고, 드로인 상황에서 계속 고의적으로 공을 밖으로 던진 정재운까지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선수 5명이 그라운드에서 쫓겨나며 몰수 게임이 선언돼 울산의 3대 0 승리로 끝났습니다.
어느 한 팀이라도 7명보다 적을 경우 경기를 개시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두 팀의 경기는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으로 내년 시즌 K리그 승격이 걸린 중요한 승부였습니다.
수원시청은 사상 초유의 몰수게임 사태를 심판 탓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수원 감독 :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고의로 공을 경기장 밖으로 던지며 경기를 포기한 모습은 어떤 이유로도 팬들을 납득시킬 수 없습니다.
2차전은 오는 28일 수원에서 열리지만 수원은 감독을 포함해 5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없어 정상적인 경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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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리그 심판 불신, 5명 퇴장 난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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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3 21:37:38
- 수정2007-11-27 12:05:26
<앵커 멘트>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한 팀에서 선수 5명이 무더기 퇴장당해 몰수패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내년 시즌 K리그 승격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는데, 뿌리깊은 판정 불신이 결국 난장판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수원시청이 1대 0으로 앞서가던 전반 34분.
울산현대미포조선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수원 선수들이 격렬히 항의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장 박희완을 포함해 4명이 무더기로 퇴장을 당합니다.
대기심에게 욕설을 한 김창겸 감독도 벤치에서 쫓겨납니다.
그리고, 드로인 상황에서 계속 고의적으로 공을 밖으로 던진 정재운까지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선수 5명이 그라운드에서 쫓겨나며 몰수 게임이 선언돼 울산의 3대 0 승리로 끝났습니다.
어느 한 팀이라도 7명보다 적을 경우 경기를 개시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두 팀의 경기는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으로 내년 시즌 K리그 승격이 걸린 중요한 승부였습니다.
수원시청은 사상 초유의 몰수게임 사태를 심판 탓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수원 감독 :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고의로 공을 경기장 밖으로 던지며 경기를 포기한 모습은 어떤 이유로도 팬들을 납득시킬 수 없습니다.
2차전은 오는 28일 수원에서 열리지만 수원은 감독을 포함해 5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없어 정상적인 경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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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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