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 후보, 지방 표심 공략

입력 2007.11.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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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권영길, 이인제, 문국현, 심대평 후보는 지방을 누비며 표심공략에 나섰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 비자금 특검을 강조해 온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민생 문제에 대한 접근이 부족했다고 보고 "서민경제후보"이미지 쌓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권영길: "민노당은 대형 유통업체 규제하고 재래식 시장,동네에 있는 시장 살리자는 것이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신당 정동영 후보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모두 세상을 바꿀 자격이 없다고 한꺼번에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인제: "한쪽에는 지난 5년간 거짓말만 하면서 국민을 괴롭힌 세력이 있다. 한쪽에는 부패하고 온갖 범죄의혹 들끓는 세력이 있다."

전남 6개 도시를 하루에 돈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대선에 나선 이유를 적극 설명하며, 단일화에 부정적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 문국현: "개혁진보세력의 몰락을 방치할 수 없었고, 부패하고 반민주적인 과거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나섰다."

충청 지역 유세에 집중하고 있는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국정경험있는 세력이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심대평: "깨끗하고 능력있고 검증된 국정 경험세력이 새로운 대한민국에 희망을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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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소 후보, 지방 표심 공략
    • 입력 2007-11-30 21:11:07
    뉴스 9
<앵커 멘트> 권영길, 이인제, 문국현, 심대평 후보는 지방을 누비며 표심공략에 나섰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 비자금 특검을 강조해 온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민생 문제에 대한 접근이 부족했다고 보고 "서민경제후보"이미지 쌓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권영길: "민노당은 대형 유통업체 규제하고 재래식 시장,동네에 있는 시장 살리자는 것이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신당 정동영 후보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모두 세상을 바꿀 자격이 없다고 한꺼번에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인제: "한쪽에는 지난 5년간 거짓말만 하면서 국민을 괴롭힌 세력이 있다. 한쪽에는 부패하고 온갖 범죄의혹 들끓는 세력이 있다." 전남 6개 도시를 하루에 돈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대선에 나선 이유를 적극 설명하며, 단일화에 부정적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 문국현: "개혁진보세력의 몰락을 방치할 수 없었고, 부패하고 반민주적인 과거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나섰다." 충청 지역 유세에 집중하고 있는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국정경험있는 세력이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심대평: "깨끗하고 능력있고 검증된 국정 경험세력이 새로운 대한민국에 희망을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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