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정체

⊙앵커: 계속해서 경부와 호남고속도로가 만나는 회덕분기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원장 기자!
⊙기자: 회덕분기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후부터 시작된 정체가 지금은 많이 풀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속도로 구간 곳곳에서 귀경 차량들 지루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회덕을 지나 천안까지 구간이 정체가 심해 평균 시속 2, 30km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도 곤지암에서 중부 1터널 등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서울로 이어지는 1번과 17번 국도 등 대부분 국도도 약간씩 지체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해 연휴 정체가 심해진 것은 다른 명절에 비해 이틀밖에 안 되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귀경 차량들이 오늘 하루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로공사 상황실은 전용차로가 해제되는 밤 11시 이후에는 차량 소통이 크게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회덕분기점에서 KBS뉴스 김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