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한국축구를 떠올리면 절로 고개가 저어집니다만 끝없는 추락을 맛보았기에 올해는 또다른 희망을 가져봅니다.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는 한국축구.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8강진출 좌절.
잇단 부진 속에 3위로 마감된 아시안컵.
믿었던 청소년팀마저 예선탈락.
말 그대로 최악의 한해를 보낸 한국축구는 그러나 2002년 월드컵을 1년 앞둔 올해 선진축구 시스템으로 새 옷을 갈아입습니다.
변신의 선봉은 신임대표팀 감독인 히딩크가 맡습니다.
네덜란드를 프랑스 월드컵 4강에 올려놓은 세계적인 명장 히딩크 감독은 선진기술 도입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스히딩크(신임축구대표팀 감독):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저의 경험과 지식을 모두 쏟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한단계 높은 경기력과 함께 이를 받쳐줄 하드웨어도 완성됩니다.
올해 말까지 그 위용을 드러낼 10개의 월드컵 경기장들.
웅장한 모습의 전용구장에서 펼쳐질 수준높은 경기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몽준(대한축구협회장): 전용구장을 7개나 우리나라에서 갖게 된다는 것은 아주 획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 생각하고요.
⊙기자: 7개의 잔디구장과 숙박시설을 갖춘 대표팀 훈련센터도 올 9월, 첫 손님을 맞습니다.
새 옷을 갈아입고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축구.
2001년이 한국축구사에 어떤 발자취를 남길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는 한국축구.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8강진출 좌절.
잇단 부진 속에 3위로 마감된 아시안컵.
믿었던 청소년팀마저 예선탈락.
말 그대로 최악의 한해를 보낸 한국축구는 그러나 2002년 월드컵을 1년 앞둔 올해 선진축구 시스템으로 새 옷을 갈아입습니다.
변신의 선봉은 신임대표팀 감독인 히딩크가 맡습니다.
네덜란드를 프랑스 월드컵 4강에 올려놓은 세계적인 명장 히딩크 감독은 선진기술 도입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스히딩크(신임축구대표팀 감독):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저의 경험과 지식을 모두 쏟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한단계 높은 경기력과 함께 이를 받쳐줄 하드웨어도 완성됩니다.
올해 말까지 그 위용을 드러낼 10개의 월드컵 경기장들.
웅장한 모습의 전용구장에서 펼쳐질 수준높은 경기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몽준(대한축구협회장): 전용구장을 7개나 우리나라에서 갖게 된다는 것은 아주 획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 생각하고요.
⊙기자: 7개의 잔디구장과 숙박시설을 갖춘 대표팀 훈련센터도 올 9월, 첫 손님을 맞습니다.
새 옷을 갈아입고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축구.
2001년이 한국축구사에 어떤 발자취를 남길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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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 축구 원년
-
- 입력 2001-01-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난해 한국축구를 떠올리면 절로 고개가 저어집니다만 끝없는 추락을 맛보았기에 올해는 또다른 희망을 가져봅니다.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는 한국축구.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8강진출 좌절.
잇단 부진 속에 3위로 마감된 아시안컵.
믿었던 청소년팀마저 예선탈락.
말 그대로 최악의 한해를 보낸 한국축구는 그러나 2002년 월드컵을 1년 앞둔 올해 선진축구 시스템으로 새 옷을 갈아입습니다.
변신의 선봉은 신임대표팀 감독인 히딩크가 맡습니다.
네덜란드를 프랑스 월드컵 4강에 올려놓은 세계적인 명장 히딩크 감독은 선진기술 도입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스히딩크(신임축구대표팀 감독):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저의 경험과 지식을 모두 쏟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한단계 높은 경기력과 함께 이를 받쳐줄 하드웨어도 완성됩니다.
올해 말까지 그 위용을 드러낼 10개의 월드컵 경기장들.
웅장한 모습의 전용구장에서 펼쳐질 수준높은 경기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몽준(대한축구협회장): 전용구장을 7개나 우리나라에서 갖게 된다는 것은 아주 획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 생각하고요.
⊙기자: 7개의 잔디구장과 숙박시설을 갖춘 대표팀 훈련센터도 올 9월, 첫 손님을 맞습니다.
새 옷을 갈아입고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축구.
2001년이 한국축구사에 어떤 발자취를 남길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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