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7대 대선 부재자 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개성과 금강산 등에 체류하고 있는 근무자와 기름유출 피해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군 장병 등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개성공단 장기 체류자 3백여 명이 경기도 파주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일시 귀환했습니다.
<인터뷰>손말녀(개성공단 입주업체 직원) : "소모되는 시간들도 있고 이런 부분들을 다 감소해면서 후자들 한표 한표 찍어 드릴려고..."
금강산지역 근무자 백여 명은 강원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에서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북한지역 근무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기는 지난해 5.31지방선거에 이어 두번째. 대선으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충남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에도 군 장병 등 피해복구 인력들이 부재자 투표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최성욱(소위/육군 203특공여단) : "방제작전을 나오게 돼서 대통령 선거를 못하게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선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국토 최동단 독도를 비롯해 전국 506개 투표소에서 오늘 투표한 사람은 44만 6천명.
부재자 투표 신청자 81만명 가운데 55%가 첫날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부재자 투표 신청을 한 경우 대선 당일에는 투표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내일 오후 4시까지 투표해야 합니다.
오늘과 내일 실시되는 부재자 투표지는 우편으로 주민등록지 선관위로 발송돼 대선 당일 개표됩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 전체 유권자수가 전체 인구의 76.5%인 3천 765만 명으로, 5년 전보다 266만여 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17대 대선 부재자 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개성과 금강산 등에 체류하고 있는 근무자와 기름유출 피해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군 장병 등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개성공단 장기 체류자 3백여 명이 경기도 파주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일시 귀환했습니다.
<인터뷰>손말녀(개성공단 입주업체 직원) : "소모되는 시간들도 있고 이런 부분들을 다 감소해면서 후자들 한표 한표 찍어 드릴려고..."
금강산지역 근무자 백여 명은 강원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에서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북한지역 근무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기는 지난해 5.31지방선거에 이어 두번째. 대선으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충남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에도 군 장병 등 피해복구 인력들이 부재자 투표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최성욱(소위/육군 203특공여단) : "방제작전을 나오게 돼서 대통령 선거를 못하게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선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국토 최동단 독도를 비롯해 전국 506개 투표소에서 오늘 투표한 사람은 44만 6천명.
부재자 투표 신청자 81만명 가운데 55%가 첫날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부재자 투표 신청을 한 경우 대선 당일에는 투표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내일 오후 4시까지 투표해야 합니다.
오늘과 내일 실시되는 부재자 투표지는 우편으로 주민등록지 선관위로 발송돼 대선 당일 개표됩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 전체 유권자수가 전체 인구의 76.5%인 3천 765만 명으로, 5년 전보다 266만여 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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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재자 투표실시, 소중한 한 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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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13 21:04:41
<앵커 멘트>
17대 대선 부재자 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개성과 금강산 등에 체류하고 있는 근무자와 기름유출 피해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군 장병 등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개성공단 장기 체류자 3백여 명이 경기도 파주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일시 귀환했습니다.
<인터뷰>손말녀(개성공단 입주업체 직원) : "소모되는 시간들도 있고 이런 부분들을 다 감소해면서 후자들 한표 한표 찍어 드릴려고..."
금강산지역 근무자 백여 명은 강원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에서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북한지역 근무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기는 지난해 5.31지방선거에 이어 두번째. 대선으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충남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에도 군 장병 등 피해복구 인력들이 부재자 투표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최성욱(소위/육군 203특공여단) : "방제작전을 나오게 돼서 대통령 선거를 못하게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선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국토 최동단 독도를 비롯해 전국 506개 투표소에서 오늘 투표한 사람은 44만 6천명.
부재자 투표 신청자 81만명 가운데 55%가 첫날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부재자 투표 신청을 한 경우 대선 당일에는 투표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내일 오후 4시까지 투표해야 합니다.
오늘과 내일 실시되는 부재자 투표지는 우편으로 주민등록지 선관위로 발송돼 대선 당일 개표됩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 전체 유권자수가 전체 인구의 76.5%인 3천 765만 명으로, 5년 전보다 266만여 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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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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