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파문’ 美 스포츠계 강타

입력 2007.12.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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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상 스타 매리언 존스가 약물복용으로 메달을 박탈당 한데 이어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무더기로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미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기소된 배리 본즈 외에도 메이저리그 유명 스타들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미첼 전 상원의원은 지난 20개월 동안 약물 복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30개 구단 모두 1명 이상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88명 가운데는 이미 논란을 일으킨 배리 본즈는 물론, 7차례나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 등 유명 스타들이 포함됐습니다.

<녹취>미첼(전 상원의원)
과거 마크 맥과이어가 스테로이드 복용 협의로 명예의 전당 가입이 좌절됐듯이, 이들도 상당한 죄값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AC 밀란과 우라와레즈의 클럽 월드컵 4강전.

스마트 볼로 불리는 인공지능 축구공이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스마트 볼은 공이 골 라인을 지나는 순간, 주심에게 즉각 신호를 보내, 공정하고 신속한 판단을 내리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최첨단 마이크로칩이 장착된 스마트 볼의 테스트 결과는 3주 뒤에 나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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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물 파문’ 美 스포츠계 강타
    • 입력 2007-12-14 21:48:45
    뉴스 9
<앵커 멘트> 육상 스타 매리언 존스가 약물복용으로 메달을 박탈당 한데 이어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무더기로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미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기소된 배리 본즈 외에도 메이저리그 유명 스타들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미첼 전 상원의원은 지난 20개월 동안 약물 복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30개 구단 모두 1명 이상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88명 가운데는 이미 논란을 일으킨 배리 본즈는 물론, 7차례나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 등 유명 스타들이 포함됐습니다. <녹취>미첼(전 상원의원) 과거 마크 맥과이어가 스테로이드 복용 협의로 명예의 전당 가입이 좌절됐듯이, 이들도 상당한 죄값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AC 밀란과 우라와레즈의 클럽 월드컵 4강전. 스마트 볼로 불리는 인공지능 축구공이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스마트 볼은 공이 골 라인을 지나는 순간, 주심에게 즉각 신호를 보내, 공정하고 신속한 판단을 내리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최첨단 마이크로칩이 장착된 스마트 볼의 테스트 결과는 3주 뒤에 나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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