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자금 성역 없는 수사해야'

입력 2001.01.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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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구 안기부의 총선자금 불법제공 사건을 놓고 여당은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한 반면 야당은 이적 사태 국면 전환용이라고 반발하고 나서 정국이 경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중권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96년 총선 당시 안기부 예산이 신한국당 후보들에게 지원된 사건은 국민의 혈세를 불법 선거자금으로 제공한 국기를 문란케 한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검찰에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한나라당이 이번 사건을 야당 탄압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근거가 없으며 정치가 수사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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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기부 자금 성역 없는 수사해야'
    • 입력 2001-01-04 19:00:00
    뉴스 7
⊙앵커: 한편 구 안기부의 총선자금 불법제공 사건을 놓고 여당은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한 반면 야당은 이적 사태 국면 전환용이라고 반발하고 나서 정국이 경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중권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96년 총선 당시 안기부 예산이 신한국당 후보들에게 지원된 사건은 국민의 혈세를 불법 선거자금으로 제공한 국기를 문란케 한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검찰에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한나라당이 이번 사건을 야당 탄압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근거가 없으며 정치가 수사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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