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 고향은 ‘덩실덩실’

입력 2007.12.19 (22:24) 수정 2007.12.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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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이명박 후보의 고향 마을을 연결해보겠습니다.

강전일 기자!

그 곳은 지금 잔치 분위기겠군요?

<리포트>

네, 이 곳은 흥해 덕실마을은 그야말로 흥겨운 축하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오늘 오전부터 언론사 취재진 등 손님맞이에 분주했는데요, 개표 방송이 시작되면서는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을 초조하게 지켜봤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부터는 모두 자기일 처럼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 당선자의 고향인 흥해 덕실마을은 한적한 농촌 마을입니다.

이 곳에는 문중인 경주 이씨를 중심으로 해 모두 30여 가구, 67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덕실'이란 지명은 마을에 덕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현재 이 마을에 사는 이 당선자의 친인척은 4촌 형수 한 분과 6촌 동생, 8촌 형 등이 있습니다.

이 곳 고향 마을 외에도 포항에서는 흥해 종합복지문화센터를 비롯해 당선자가 다녔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당선 축하 풍물놀이와 캠프 파이어 등 여러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항의 중심지인 중앙상가 실개천에서는 축하 불꽃쇼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또 시외버스 터미널 등지에서는 시민들이 관심 있게 개표 방송을 지켜보며 지역에서 대통령 당선자가 나왔다는 사실에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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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후보 고향은 ‘덩실덩실’
    • 입력 2007-12-19 21:25:33
    • 수정2007-12-19 2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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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이명박 후보의 고향 마을을 연결해보겠습니다. 강전일 기자! 그 곳은 지금 잔치 분위기겠군요? <리포트> 네, 이 곳은 흥해 덕실마을은 그야말로 흥겨운 축하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오늘 오전부터 언론사 취재진 등 손님맞이에 분주했는데요, 개표 방송이 시작되면서는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을 초조하게 지켜봤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부터는 모두 자기일 처럼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 당선자의 고향인 흥해 덕실마을은 한적한 농촌 마을입니다. 이 곳에는 문중인 경주 이씨를 중심으로 해 모두 30여 가구, 67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덕실'이란 지명은 마을에 덕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현재 이 마을에 사는 이 당선자의 친인척은 4촌 형수 한 분과 6촌 동생, 8촌 형 등이 있습니다. 이 곳 고향 마을 외에도 포항에서는 흥해 종합복지문화센터를 비롯해 당선자가 다녔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당선 축하 풍물놀이와 캠프 파이어 등 여러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항의 중심지인 중앙상가 실개천에서는 축하 불꽃쇼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또 시외버스 터미널 등지에서는 시민들이 관심 있게 개표 방송을 지켜보며 지역에서 대통령 당선자가 나왔다는 사실에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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