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룡, ‘새로운 비상 꿈꾼다’

입력 2007.12.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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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축구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프로축구 인천의 장외룡 감독이 지난 2005년에 보여주었던 신화를 다시 한번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존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모인 시민구단.

2005년, 창단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한 편의 영화가 됐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장외룡 감독이었습니다.

지난 1년의 프리미어리그 연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깨알같은 글씨로 빼곡하게 적혀있는 메모장은 장 감독에게 보물이 됐습니다.

<인터뷰>장외룡(인천 감독): "영국에서 보고 배운 것을 이제 접목시켜 봐야죠, 다 접목 시킬 수는 없겠지만..."

올 해 인천 선수들이 보여준 추태는 장 감독으로선 잊고 싶은 장면입니다.

<인터뷰>장외룡(인천 감독):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인천 축구가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2005년 인천의 돌풍이 첫번째 비상 이었다면, 장 감독은 내년 시즌에 두번째,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외룡(인천 감독): "2005년도의 그런 상황이 벌어지겠죠,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한번은 재연시키고 비상해야죠!"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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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외룡, ‘새로운 비상 꿈꾼다’
    • 입력 2007-12-21 21:42:43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축구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프로축구 인천의 장외룡 감독이 지난 2005년에 보여주었던 신화를 다시 한번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존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모인 시민구단. 2005년, 창단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한 편의 영화가 됐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장외룡 감독이었습니다. 지난 1년의 프리미어리그 연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깨알같은 글씨로 빼곡하게 적혀있는 메모장은 장 감독에게 보물이 됐습니다. <인터뷰>장외룡(인천 감독): "영국에서 보고 배운 것을 이제 접목시켜 봐야죠, 다 접목 시킬 수는 없겠지만..." 올 해 인천 선수들이 보여준 추태는 장 감독으로선 잊고 싶은 장면입니다. <인터뷰>장외룡(인천 감독):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인천 축구가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2005년 인천의 돌풍이 첫번째 비상 이었다면, 장 감독은 내년 시즌에 두번째,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외룡(인천 감독): "2005년도의 그런 상황이 벌어지겠죠,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한번은 재연시키고 비상해야죠!"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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