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거액 ‘사치세’ 낸다

입력 2007.12.25 (22: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야구에서 "사치세"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미국의 뉴욕 양키스는 과도한 선수 연봉 지급으로 거액의 사치세를 내게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데릭 지터 등으로 구성된 호화 군단 양키스.

그러나 부자 구단이라도 너무 많은 연봉을 지불하면 사치세로 불리는 돈을 내놔야 합니다.

연봉 총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넘긴 액수의 40%를 내야 하는, 노사 협상 규정에 따라서 양키스는 무려 200억 원이 넘는 거액의 사치세를 지불하게 됐습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는 약체인 엑셀시오르가 무려 51년 만에 강호 아약스를 물리쳤습니다.

엑셀시오르는 피케와 덴 오덴의 골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에인트호벤은 네 골을 몰아넣으며 위트레흐트에 대승했습니다.

승점 33점을 기록한 에인트호벤은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장대높이뛰기와 유사한 이색 스포츠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힘과 탄력은 물론이고 균형 감각도 갖춰야 하는 경기인 만큼, 성공한 도전자보다는 물에 빠진 선수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 양키스, 거액 ‘사치세’ 낸다
    • 입력 2007-12-25 21:50:03
    뉴스 9
<앵커 멘트> 야구에서 "사치세"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미국의 뉴욕 양키스는 과도한 선수 연봉 지급으로 거액의 사치세를 내게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데릭 지터 등으로 구성된 호화 군단 양키스. 그러나 부자 구단이라도 너무 많은 연봉을 지불하면 사치세로 불리는 돈을 내놔야 합니다. 연봉 총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넘긴 액수의 40%를 내야 하는, 노사 협상 규정에 따라서 양키스는 무려 200억 원이 넘는 거액의 사치세를 지불하게 됐습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는 약체인 엑셀시오르가 무려 51년 만에 강호 아약스를 물리쳤습니다. 엑셀시오르는 피케와 덴 오덴의 골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에인트호벤은 네 골을 몰아넣으며 위트레흐트에 대승했습니다. 승점 33점을 기록한 에인트호벤은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장대높이뛰기와 유사한 이색 스포츠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힘과 탄력은 물론이고 균형 감각도 갖춰야 하는 경기인 만큼, 성공한 도전자보다는 물에 빠진 선수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