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2007 스포츠 ‘베품과 나눔’ 가득

입력 2007.12.25 (22:23) 수정 2007.12.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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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키워드로 돌아보는 2007년 스포츠, 두 번째 시간으로 오늘 성탄절과 딱 어울리는 말 '사랑'입니다.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홍명보 자선 축구를 비롯해 베품과 나눔의 의미가 가득했던 순간들을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 산타들의 묘기가 그라운드를 수놓았습니다.

추억의 스타들은 인기 개그맨들과 함께 "사랑의 골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인터뷰>이휘재(개그맨)

<인터뷰>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소아암 어린이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인터뷰>김경현: "태어나서 최고의 날이에요."

그라운드 밖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흘린 땀은 더욱 값진 노력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인터뷰>박지원(관중): "자선 축구는 사랑의 실천이다."

골프 스타들의 선행도 홀인원 감이었습니다.

박세리 등 이웃돕기에 동참하는 선수들이 있는 가하면, 탱크 최경주는 재단을 통한 통큰 선행으로 기부 문화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양로원 봉사활동에 두 팔을 걷어부친 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 사랑의 3점 슈터 SK 문경은, 매년 자선행사를 내일처럼 나서서 하는 장윤창과 장정구 등도 세밑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인터뷰>장정구(프로 복싱 전 세계 챔피언)

팬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선수들의 사랑 나누기, 기부와 선행과는 왠지 모를 거리감이 있었던 스포츠계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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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2007 스포츠 ‘베품과 나눔’ 가득
    • 입력 2007-12-25 21:48:22
    • 수정2007-12-25 23:00:55
    뉴스 9
<앵커 멘트> 키워드로 돌아보는 2007년 스포츠, 두 번째 시간으로 오늘 성탄절과 딱 어울리는 말 '사랑'입니다.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홍명보 자선 축구를 비롯해 베품과 나눔의 의미가 가득했던 순간들을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 산타들의 묘기가 그라운드를 수놓았습니다. 추억의 스타들은 인기 개그맨들과 함께 "사랑의 골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인터뷰>이휘재(개그맨) <인터뷰>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소아암 어린이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인터뷰>김경현: "태어나서 최고의 날이에요." 그라운드 밖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흘린 땀은 더욱 값진 노력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인터뷰>박지원(관중): "자선 축구는 사랑의 실천이다." 골프 스타들의 선행도 홀인원 감이었습니다. 박세리 등 이웃돕기에 동참하는 선수들이 있는 가하면, 탱크 최경주는 재단을 통한 통큰 선행으로 기부 문화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양로원 봉사활동에 두 팔을 걷어부친 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 사랑의 3점 슈터 SK 문경은, 매년 자선행사를 내일처럼 나서서 하는 장윤창과 장정구 등도 세밑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인터뷰>장정구(프로 복싱 전 세계 챔피언) 팬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선수들의 사랑 나누기, 기부와 선행과는 왠지 모를 거리감이 있었던 스포츠계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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