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안’ 국회서 곧 처리될 듯

입력 2007.12.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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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예산안이 오늘 밤안으로 국회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공아영 기자!

표결이 언제쯤 이뤄질 것 같습니까?

<리포트>

네, 새해예산안 본회의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각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모여 표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국회 예산결산 특위는 오늘 계수조정 소위를 열어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사이의 최종 조율 작업을 벌였습니다.



결국, 당초 정부가 제출한 257조 3천억원에서 약 1조 천 4백억 정도를 삭감한 256조 천 억원 정도에 합의했습니다.

이로서 내년 회계연도 시작을 불과 나흘 앞두고 사상 초유의 준예산 편성 사태는 막을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 기간 내내 법정시한을 넘겨 예산안을 처리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대선이 있는 해에는 대선 전에 예산안이 처리됐었지만 이번에는 대선 뒤로 늦춰졌다는 나쁜 선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늘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다음해 1월 초 국무회의를 열어 예산배정계획을 의결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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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예산안’ 국회서 곧 처리될 듯
    • 입력 2007-12-28 20:44:43
    뉴스 9
<앵커 멘트> 새해 예산안이 오늘 밤안으로 국회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공아영 기자! 표결이 언제쯤 이뤄질 것 같습니까? <리포트> 네, 새해예산안 본회의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각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모여 표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국회 예산결산 특위는 오늘 계수조정 소위를 열어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사이의 최종 조율 작업을 벌였습니다. 결국, 당초 정부가 제출한 257조 3천억원에서 약 1조 천 4백억 정도를 삭감한 256조 천 억원 정도에 합의했습니다. 이로서 내년 회계연도 시작을 불과 나흘 앞두고 사상 초유의 준예산 편성 사태는 막을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 기간 내내 법정시한을 넘겨 예산안을 처리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대선이 있는 해에는 대선 전에 예산안이 처리됐었지만 이번에는 대선 뒤로 늦춰졌다는 나쁜 선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늘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다음해 1월 초 국무회의를 열어 예산배정계획을 의결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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