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20승 고지 선점
입력 2001.01.07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수원경기에서 선두 삼성이 탄탄한 수비와 함께 포인트 가드 주희정의 맹활약을 앞세워 2위 LG의 도전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L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더 벌리고 선두 독주채비에 나섰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점수차를 벌려놓은 통렬한 삼점포와 기습적인 레이업슛.
단짝 이규섭에게 꽂아주는 날카로운 패스.
고비 때마다 승리를 굳히는 깨끗한 자유투.
철벽수비까지 뽐낸 주희정은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치며 공수를 조율했습니다.
루키 이규섭도 LG의 외곽슈터 조우현을 9득점으로 묶으며 호프 맥클래리와 함께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삼성은 경기 막판 조성원, 이정래에게 연속 3점포를 내줘 석점차까지 쫓겼지만 끝내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88:84로 승리한 삼성은 2위인 LG를 3게임차로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주희정(삼성, 19득점 10도움 7리바운드): 트리플 더블에 대해서 의식을 했는데 일단 팀이 승리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서...
⊙기자: 삼성은 6연승을 달리며 LG전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리바운드의 약점을 지나치게 외곽슛으로 만회하려다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경기에는 중견 탤런트 전원주 씨가 깜짝 치어리더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8연패 팀끼리 맞붙은 대결에서는 삼보가 동양을 제물로 한숨을 돌렸고, 현대는 기아를 물리쳤습니다.
SBS는 8연승을, SK는 2연승을 각각 올렸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수원경기에서 선두 삼성이 탄탄한 수비와 함께 포인트 가드 주희정의 맹활약을 앞세워 2위 LG의 도전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L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더 벌리고 선두 독주채비에 나섰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점수차를 벌려놓은 통렬한 삼점포와 기습적인 레이업슛.
단짝 이규섭에게 꽂아주는 날카로운 패스.
고비 때마다 승리를 굳히는 깨끗한 자유투.
철벽수비까지 뽐낸 주희정은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치며 공수를 조율했습니다.
루키 이규섭도 LG의 외곽슈터 조우현을 9득점으로 묶으며 호프 맥클래리와 함께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삼성은 경기 막판 조성원, 이정래에게 연속 3점포를 내줘 석점차까지 쫓겼지만 끝내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88:84로 승리한 삼성은 2위인 LG를 3게임차로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주희정(삼성, 19득점 10도움 7리바운드): 트리플 더블에 대해서 의식을 했는데 일단 팀이 승리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서...
⊙기자: 삼성은 6연승을 달리며 LG전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리바운드의 약점을 지나치게 외곽슛으로 만회하려다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경기에는 중견 탤런트 전원주 씨가 깜짝 치어리더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8연패 팀끼리 맞붙은 대결에서는 삼보가 동양을 제물로 한숨을 돌렸고, 현대는 기아를 물리쳤습니다.
SBS는 8연승을, SK는 2연승을 각각 올렸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농구 삼성 20승 고지 선점
-
- 입력 2001-01-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수원경기에서 선두 삼성이 탄탄한 수비와 함께 포인트 가드 주희정의 맹활약을 앞세워 2위 LG의 도전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L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더 벌리고 선두 독주채비에 나섰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점수차를 벌려놓은 통렬한 삼점포와 기습적인 레이업슛.
단짝 이규섭에게 꽂아주는 날카로운 패스.
고비 때마다 승리를 굳히는 깨끗한 자유투.
철벽수비까지 뽐낸 주희정은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치며 공수를 조율했습니다.
루키 이규섭도 LG의 외곽슈터 조우현을 9득점으로 묶으며 호프 맥클래리와 함께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삼성은 경기 막판 조성원, 이정래에게 연속 3점포를 내줘 석점차까지 쫓겼지만 끝내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88:84로 승리한 삼성은 2위인 LG를 3게임차로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주희정(삼성, 19득점 10도움 7리바운드): 트리플 더블에 대해서 의식을 했는데 일단 팀이 승리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서...
⊙기자: 삼성은 6연승을 달리며 LG전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리바운드의 약점을 지나치게 외곽슛으로 만회하려다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경기에는 중견 탤런트 전원주 씨가 깜짝 치어리더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8연패 팀끼리 맞붙은 대결에서는 삼보가 동양을 제물로 한숨을 돌렸고, 현대는 기아를 물리쳤습니다.
SBS는 8연승을, SK는 2연승을 각각 올렸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