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발 출전…팀 승리 견인

입력 2008.01.06 (21:49) 수정 2008.01.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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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에서 돌아온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의 박지성이 FA컵 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돌아온 맨체스터의 엔진이 서서히 가열되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부상 복귀 후 2번째로 선발 출전해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특유의 활발한 활동량을 선보였습니다.

감각적인 터치 패스로 촘촘한 수비를 뚫는 모습은 인상적있습니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여전한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거친 몸싸움과 과감한 태클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보여줬습니다.

맨체스터는 후반 36분 호날두의 선제골과 경기종료 직전에 터진 루니의 쐐기골로 2대 0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경기에 나갈 수록 내 자신에게는 좋습니다. 즐겁게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동국도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후반 39분엔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비켜났습니다.

2대 1역전승을 거둔 미들즈브러도 32강에 안착했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는 레딩전에 풀 타임 출전했고 팀은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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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선발 출전…팀 승리 견인
    • 입력 2008-01-06 21:23:05
    • 수정2008-01-06 2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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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에서 돌아온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의 박지성이 FA컵 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돌아온 맨체스터의 엔진이 서서히 가열되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부상 복귀 후 2번째로 선발 출전해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특유의 활발한 활동량을 선보였습니다. 감각적인 터치 패스로 촘촘한 수비를 뚫는 모습은 인상적있습니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여전한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거친 몸싸움과 과감한 태클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보여줬습니다. 맨체스터는 후반 36분 호날두의 선제골과 경기종료 직전에 터진 루니의 쐐기골로 2대 0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경기에 나갈 수록 내 자신에게는 좋습니다. 즐겁게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동국도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후반 39분엔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비켜났습니다. 2대 1역전승을 거둔 미들즈브러도 32강에 안착했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는 레딩전에 풀 타임 출전했고 팀은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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