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16년 만에 ‘금 조준’

입력 2008.01.06 (21:49) 수정 2008.01.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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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 사격은 권총의 진종오, 여자 클레이의 손혜경을 앞세워 지난 92년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한성윤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테네 올림픽 결선에서 6.7점을 쏘는 실수속에,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던 진종오.

올림픽을 위해 4년을 기다려온 진종오가 다시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진종오는 10미터와 50미터 권총 모두 세계 정상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격에서만 금메달 10개 이상을 노리는 홈팀 중국이,경쟁 상대로 꼽히지만 경험에서 앞선 진종오가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 : "이번에는 후회없이 하겠다."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을 석권한 손혜경은 이제 마지막 목표인 올림픽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혜경은 격발 자세가 좋은데다 결선에 더욱 강한 편이어서,사격계에선 금메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인터뷰> 손혜경 : "한발 한발 못맞추면 죽는다는 각오로..."

여자 공기 소총의 신예 김찬미와 여자 권총에서도 메달권에 근접해있어,사격은 바르셀로나 올림픽이후 16년만에 금메달의 꿈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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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격, 16년 만에 ‘금 조준’
    • 입력 2008-01-06 21:25:33
    • 수정2008-01-06 22: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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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 사격은 권총의 진종오, 여자 클레이의 손혜경을 앞세워 지난 92년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한성윤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테네 올림픽 결선에서 6.7점을 쏘는 실수속에,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던 진종오. 올림픽을 위해 4년을 기다려온 진종오가 다시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진종오는 10미터와 50미터 권총 모두 세계 정상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격에서만 금메달 10개 이상을 노리는 홈팀 중국이,경쟁 상대로 꼽히지만 경험에서 앞선 진종오가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 : "이번에는 후회없이 하겠다."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을 석권한 손혜경은 이제 마지막 목표인 올림픽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혜경은 격발 자세가 좋은데다 결선에 더욱 강한 편이어서,사격계에선 금메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인터뷰> 손혜경 : "한발 한발 못맞추면 죽는다는 각오로..." 여자 공기 소총의 신예 김찬미와 여자 권총에서도 메달권에 근접해있어,사격은 바르셀로나 올림픽이후 16년만에 금메달의 꿈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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