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재창당 각오로 인재 대거 영입”
입력 2008.01.11 (17:16)
수정 2008.01.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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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신임 대표가 오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 수습 행보에 나섰습니다.
새로운 진보를 내세운 손 대표는 인재를 대거 영입해 당 쇄신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쇄신과 변화를 강조한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신임 대표는 재창당을 하는 각오로 외부의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사를 대거 영입해 당의 면모를 일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쇄신에 있어 자신도 스스로 버릴 준비가 돼 있다며,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취임에 반발한 당내 계파 간 갈등을 수습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인적 쇄신의 폭이나 수위에 대해서는 일단 말을 아꼈습니다.
자신에게는 친노, 반노의 개념이 없다, "물갈이 몇 %식"으로 억지로 기준을 내놓는 게 현명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의 탈당에 대해선 유감스럽다며,이제 과거에 얽매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대표는 당이 지향해야 할 노선으로는 중도적 가치, 실용적 정신이 반영된 새로운 진보를 제시했습니다.
또 대정부 관계에 대해서는 가장 협력적인 동시에 가장 단호한 야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 정책에 있어 차기 정부의 대운하와 교육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부동산 거래세 1% 인하를 곧바로 추진하고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완화 조치는 2월 국회에서 바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스로 대표직이 축배가 아니라고 했듯 손 대표에게는 쇄신과 화합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가 놓여 있는 가운데, 탈당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부 친노, 충청권 인사들은 적어도 며칠은 관망하자는 기류를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신임 대표가 오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 수습 행보에 나섰습니다.
새로운 진보를 내세운 손 대표는 인재를 대거 영입해 당 쇄신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쇄신과 변화를 강조한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신임 대표는 재창당을 하는 각오로 외부의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사를 대거 영입해 당의 면모를 일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쇄신에 있어 자신도 스스로 버릴 준비가 돼 있다며,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취임에 반발한 당내 계파 간 갈등을 수습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인적 쇄신의 폭이나 수위에 대해서는 일단 말을 아꼈습니다.
자신에게는 친노, 반노의 개념이 없다, "물갈이 몇 %식"으로 억지로 기준을 내놓는 게 현명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의 탈당에 대해선 유감스럽다며,이제 과거에 얽매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대표는 당이 지향해야 할 노선으로는 중도적 가치, 실용적 정신이 반영된 새로운 진보를 제시했습니다.
또 대정부 관계에 대해서는 가장 협력적인 동시에 가장 단호한 야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 정책에 있어 차기 정부의 대운하와 교육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부동산 거래세 1% 인하를 곧바로 추진하고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완화 조치는 2월 국회에서 바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스로 대표직이 축배가 아니라고 했듯 손 대표에게는 쇄신과 화합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가 놓여 있는 가운데, 탈당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부 친노, 충청권 인사들은 적어도 며칠은 관망하자는 기류를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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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재창당 각오로 인재 대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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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11 16:58:05
- 수정2008-01-11 17:17:38
<앵커 멘트>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신임 대표가 오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당 수습 행보에 나섰습니다.
새로운 진보를 내세운 손 대표는 인재를 대거 영입해 당 쇄신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쇄신과 변화를 강조한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신임 대표는 재창당을 하는 각오로 외부의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사를 대거 영입해 당의 면모를 일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쇄신에 있어 자신도 스스로 버릴 준비가 돼 있다며,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취임에 반발한 당내 계파 간 갈등을 수습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인적 쇄신의 폭이나 수위에 대해서는 일단 말을 아꼈습니다.
자신에게는 친노, 반노의 개념이 없다, "물갈이 몇 %식"으로 억지로 기준을 내놓는 게 현명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의 탈당에 대해선 유감스럽다며,이제 과거에 얽매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대표는 당이 지향해야 할 노선으로는 중도적 가치, 실용적 정신이 반영된 새로운 진보를 제시했습니다.
또 대정부 관계에 대해서는 가장 협력적인 동시에 가장 단호한 야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 정책에 있어 차기 정부의 대운하와 교육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부동산 거래세 1% 인하를 곧바로 추진하고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완화 조치는 2월 국회에서 바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스로 대표직이 축배가 아니라고 했듯 손 대표에게는 쇄신과 화합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가 놓여 있는 가운데, 탈당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부 친노, 충청권 인사들은 적어도 며칠은 관망하자는 기류를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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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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