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엔 강대협’ 동부, SK 꺾고 5연승

입력 2008.01.13 (21:44) 수정 2008.01.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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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강대협의 3점슛을 앞세워 5연승을 달렸습니다.

KCC는 8연승을 노린 삼성의 연승에 급제동을 걸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부는 3쿼터 중반 문경은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때까지 3점슛이 없었던 동부는 기다렸다는 듯 강대협이, 3점슛 3개를 잇달아 터뜨리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오코사가 5반칙 퇴장당해 다시 두점 차까지 쫓긴 4쿼터.

강대협은 3점슛과 과감한 골밑 돌파로 연속 7득점을 올려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SK의 추격을 뿌리치고 5연승한 동부는 2위와의 승차를 4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인터뷰> 강대협(동부)

어제 경기종료 직전에 터진 강혁의 극적인 결승포로 7연승했던 삼성은 오늘 정반대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KCC는 한 점 뒤진 종료 3초 전 추승균의 극적인 슛으로 승리를 차지했고, 삼성은 다잡았던 8연승을 놓쳤습니다.

KCC는 삼성을 밀어내고 단독 3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전자랜드는 모비스를 꺾고 공동 6위로 올라섰고, KTF는 오리온스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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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엔 강대협’ 동부, SK 꺾고 5연승
    • 입력 2008-01-13 21:23:30
    • 수정2008-01-13 2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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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강대협의 3점슛을 앞세워 5연승을 달렸습니다. KCC는 8연승을 노린 삼성의 연승에 급제동을 걸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부는 3쿼터 중반 문경은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때까지 3점슛이 없었던 동부는 기다렸다는 듯 강대협이, 3점슛 3개를 잇달아 터뜨리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오코사가 5반칙 퇴장당해 다시 두점 차까지 쫓긴 4쿼터. 강대협은 3점슛과 과감한 골밑 돌파로 연속 7득점을 올려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SK의 추격을 뿌리치고 5연승한 동부는 2위와의 승차를 4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인터뷰> 강대협(동부) 어제 경기종료 직전에 터진 강혁의 극적인 결승포로 7연승했던 삼성은 오늘 정반대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KCC는 한 점 뒤진 종료 3초 전 추승균의 극적인 슛으로 승리를 차지했고, 삼성은 다잡았던 8연승을 놓쳤습니다. KCC는 삼성을 밀어내고 단독 3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전자랜드는 모비스를 꺾고 공동 6위로 올라섰고, KTF는 오리온스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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