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짜릿한 역전승 ‘삼성 맹추격’

입력 2008.01.13 (21:44) 수정 2008.01.13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한항공이 NH 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올 시즌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선두 삼성화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위 진입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기대 대로 1-2위 간의 맞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습니다.

매 세트 접전을 펼친 두 팀의 승부는 마지막 5세트 집중력에서 갈라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장광균의 공격을 시작으로, 보비가 연속 강타를 날리며, 순식간에 점수를 벌렸습니다.

상승세를 탄 대한항공은 센터 이영택의 결정적인 가로막기에 이어, 속공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삼성화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세 번째 대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지난 2경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인터뷰> 문용관(감독)

반면, 막판 실책으로 무너진 삼성화재는 상승세가 꺾이며, 선두 자리마저 위협받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이 1위 삼성화재와의 승차를 바짝 좁히며, 선두 경쟁을 더욱 흥미진진한 상황으로 몰고 갔습니다.

LIG는 한국전력을 3대0으로 이겼고, 여자부의 KT&G와 도로공사도 나란히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항공 짜릿한 역전승 ‘삼성 맹추격’
    • 입력 2008-01-13 21:25:23
    • 수정2008-01-13 21:45:52
    뉴스 9
<앵커 멘트> 대한항공이 NH 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올 시즌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선두 삼성화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위 진입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기대 대로 1-2위 간의 맞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습니다. 매 세트 접전을 펼친 두 팀의 승부는 마지막 5세트 집중력에서 갈라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장광균의 공격을 시작으로, 보비가 연속 강타를 날리며, 순식간에 점수를 벌렸습니다. 상승세를 탄 대한항공은 센터 이영택의 결정적인 가로막기에 이어, 속공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삼성화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세 번째 대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지난 2경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인터뷰> 문용관(감독) 반면, 막판 실책으로 무너진 삼성화재는 상승세가 꺾이며, 선두 자리마저 위협받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이 1위 삼성화재와의 승차를 바짝 좁히며, 선두 경쟁을 더욱 흥미진진한 상황으로 몰고 갔습니다. LIG는 한국전력을 3대0으로 이겼고, 여자부의 KT&G와 도로공사도 나란히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