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호, 생존 경쟁 치열

입력 2008.01.18 (21:54) 수정 2008.01.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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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스페인 전지훈련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두 번째 평가전을 앞두고 최종엔트리에 들기 위한 선수들의 주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 훈련지인 말라가로 이동하면서 올림픽팀의 주전 경쟁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선수들의 마음은 더 급해졌습니다.

외모에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호 :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올림픽 최종엔트리는 18명.

와일드카드 3명에 전지훈련에 불참했지만 발탁 가능성이 높은 선수까지 빼고 나면 25명 중 살아남을 선수는 절반 정도 입니다.

수비진의 윤곽은 거의 잡혔지만 미드필드와 공격진은 안갯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각 포지션별로 최소 2명 이상의 주전급들이 포진해있어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박성화 감독은 새 얼굴들에게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선수들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레 밤에 예정된 스위스 1부 리그팀 FC 툰과의 평가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FC 툰과의 경기 등 앞으로 한, 두 차례의 평가전이 사실상 주전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말라가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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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화호, 생존 경쟁 치열
    • 입력 2008-01-18 21:43:13
    • 수정2008-01-18 2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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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스페인 전지훈련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두 번째 평가전을 앞두고 최종엔트리에 들기 위한 선수들의 주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 훈련지인 말라가로 이동하면서 올림픽팀의 주전 경쟁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선수들의 마음은 더 급해졌습니다. 외모에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호 :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올림픽 최종엔트리는 18명. 와일드카드 3명에 전지훈련에 불참했지만 발탁 가능성이 높은 선수까지 빼고 나면 25명 중 살아남을 선수는 절반 정도 입니다. 수비진의 윤곽은 거의 잡혔지만 미드필드와 공격진은 안갯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각 포지션별로 최소 2명 이상의 주전급들이 포진해있어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박성화 감독은 새 얼굴들에게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선수들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레 밤에 예정된 스위스 1부 리그팀 FC 툰과의 평가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FC 툰과의 경기 등 앞으로 한, 두 차례의 평가전이 사실상 주전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말라가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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