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호 “공수균형 잡기에 초점”

입력 2008.01.19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스페인 전지훈련중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 밤 스위스 1부 리그팀 FC툰과 두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1차전에서 드러난 공수 불균형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페인 2부 리그 팀과 치른 첫 경기와는 달리 이번엔 1부 리그 팀이란 점만으로도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이요한 : "1부 리그 팀이지만 위축되지 않고 우리의 플레이를 하겠다."

1차전에서 공격전술을 실험하느라 수비 불안을 감수해야했던 박성화 감독도 공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측면 미드필더와 윙백을 그대로 공격적으로 운용하되 빈 공간을 백지훈과 이상호 두 수비형 미드필더가 채우도록 했습니다.

또 역습 상황에서 공격수들이 1차 수비를 하는 훈련을 통해 공격적인 플레이에 따른 수비 공백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승용 : "공격수들도 수비에 가담하는 훈련을 했다."

유럽 1부 리그팀과의 평가전이란 좋은 기회를 통해 올림픽팀이 보다 나은 공수 조직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말라가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성화호 “공수균형 잡기에 초점”
    • 입력 2008-01-19 21:27:18
    뉴스 9
<앵커 멘트> 스페인 전지훈련중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 밤 스위스 1부 리그팀 FC툰과 두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1차전에서 드러난 공수 불균형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페인 2부 리그 팀과 치른 첫 경기와는 달리 이번엔 1부 리그 팀이란 점만으로도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이요한 : "1부 리그 팀이지만 위축되지 않고 우리의 플레이를 하겠다." 1차전에서 공격전술을 실험하느라 수비 불안을 감수해야했던 박성화 감독도 공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측면 미드필더와 윙백을 그대로 공격적으로 운용하되 빈 공간을 백지훈과 이상호 두 수비형 미드필더가 채우도록 했습니다. 또 역습 상황에서 공격수들이 1차 수비를 하는 훈련을 통해 공격적인 플레이에 따른 수비 공백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승용 : "공격수들도 수비에 가담하는 훈련을 했다." 유럽 1부 리그팀과의 평가전이란 좋은 기회를 통해 올림픽팀이 보다 나은 공수 조직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말라가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