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남측, 화물 운송에 무개차 제안 外

입력 2008.01.29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南, 화물운송에 무개차 제안

오늘부터 개성에서 열린 철도 협력 분과위 회의에서, 문산-봉동을 잇는 화물열차를 더 활발히 이용하기 위해 남측은 컨테이너와 함께 지붕이 없는 무개차 운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개차 운행은 개성공단 공사 원자재의 운송을 가능하게 하고 개성공단 이외 지역의 경협 사업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대화록 유출' 전 국정원 간부 소환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의 방북 대화록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전직 국정원 간부들을 소환해 김 원장으로부터 대화록을 넘겨받은 과정과 배경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들은 김 원장이 임명했다가 퇴직했던 국정원 부장급 이상 고위 간부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통 3사에 과징금 13억5천만원

통신위원회는 이용자의 동의없이 부가서비스에 가입시키거나, 특정 요금제 또는 부가서비스를 일정기간 의무사용하는 조건으로 고객을 가입시킨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에 13억 5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통사별 과징금은 SK텔레콤이 9억 5천만 원, KTF 2억 5천만 원, LG텔레콤 1억 5천만 원입니다.

"고려대 출교생 출교처분 무효"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는 교수를 감금했다는 이유로 출교당한 고려대생 강 모 씨 등 7명이 출교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고려대는 오늘 법원의 출교 처분 무효 판결에 따라 다음달 12일 학생상벌위원회를 열어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새 위원장에 장석춘 씨

한국노총은 오늘 서울 화곡동 88체육관에서 선거인 대회를 열고 단독출마한 장석춘씨를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장석춘 신임 한국노총 위원장은 새 정부가 경제의 한 축인 노동자를 배제한다면 강한 투쟁을 전개할 수 있다며 정책협약 이행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단신] 남측, 화물 운송에 무개차 제안 外
    • 입력 2008-01-29 21:32:47
    뉴스 9
南, 화물운송에 무개차 제안 오늘부터 개성에서 열린 철도 협력 분과위 회의에서, 문산-봉동을 잇는 화물열차를 더 활발히 이용하기 위해 남측은 컨테이너와 함께 지붕이 없는 무개차 운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개차 운행은 개성공단 공사 원자재의 운송을 가능하게 하고 개성공단 이외 지역의 경협 사업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대화록 유출' 전 국정원 간부 소환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의 방북 대화록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전직 국정원 간부들을 소환해 김 원장으로부터 대화록을 넘겨받은 과정과 배경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들은 김 원장이 임명했다가 퇴직했던 국정원 부장급 이상 고위 간부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통 3사에 과징금 13억5천만원 통신위원회는 이용자의 동의없이 부가서비스에 가입시키거나, 특정 요금제 또는 부가서비스를 일정기간 의무사용하는 조건으로 고객을 가입시킨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에 13억 5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통사별 과징금은 SK텔레콤이 9억 5천만 원, KTF 2억 5천만 원, LG텔레콤 1억 5천만 원입니다. "고려대 출교생 출교처분 무효"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는 교수를 감금했다는 이유로 출교당한 고려대생 강 모 씨 등 7명이 출교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고려대는 오늘 법원의 출교 처분 무효 판결에 따라 다음달 12일 학생상벌위원회를 열어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새 위원장에 장석춘 씨 한국노총은 오늘 서울 화곡동 88체육관에서 선거인 대회를 열고 단독출마한 장석춘씨를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장석춘 신임 한국노총 위원장은 새 정부가 경제의 한 축인 노동자를 배제한다면 강한 투쟁을 전개할 수 있다며 정책협약 이행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